경남지방회
정기월례회 및 순복음한세교회 창립 2주년 기념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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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5-02-11 15:32본문
경남지방회(회장 이바울 목사)는 지난 2월 10일 순복음한세교회(지수민 목사)에서 2월 정기월례회 및 순복음한세교회 창립 2주년 기념예배를 주관했다.
임형욱 목사와 김명주 전도사 찬양인도 후 총무 이대현 목사 사회로 진행된 이날 1부 예배는 임인빈 목사 대표기도, 류성진 목사 성경봉독, 회장 이바울 목사 설교가 있었다.
‘교회의 직분’(고후 5:18~19)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바울 목사는 “화목이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적대감이 사라진 관계 성경적으로 범죄한 인간 예수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을 통해 이룬 것을 뜻한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 자체가 예수님께서 맡겨주신 직분이다. 예수님 오실 당시 로마는 팍스로마나로 세계평화를 유지하려 했지만 예수님은 화목제물로 죽으셨다. 이는 우리뿐만이 아니라 온 세상 죄를 위하여 스스로 화목제물이 되신 것”이라면서 “예수를 믿는 우리들은 수직적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고 수평적으로 세상과 화목해야 한다. 교회는 화목케 하는 직분을 받았다. 이런 의미에서 신자와 교회의 정체성을 ‘십자가의 도’라고 하신다. 이것을 삶으로 살아내는 것이 교회다. 사도적 정체성이자 바울의 정체성, 우리의 정체성이기도 하다. 그래서 바울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운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목사는 “화해의 조건은 교회와 사도에게 맡겨주신 사명이다. 세상은 반목 불화 갈등이 충만하고 넘쳐흐른다. 조금만 좌로 가면 좌파라고 하고 조금만 우로 가면 극우라고 하며, 아무 말도 안하면 사기꾼이라고 한다. 화해는 사람의 힘과 윤리적 방법으로 안된다. 죄는 우리가 지었는데 하나님께서 직접 오셔서 화목케 하셨다”면서 “교회는 좌도 아니고 우도 아니고 진리의 예수파만 있을 뿐이다. 갈등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은 오직 교회뿐”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옥 목사, 정환익 목사, 김재호 목사가 ‘탄핵정국이 종료되고 정치적 안정을 위해’ ‘기하성 교단과 영남지역총연합회, 경남지방회를 위해’ ‘순복음한세교회와 지수민 목사를 위해’ 통성기도를 인도했다. 회계 이한식 목사 헌금기도, 직전회장 용성중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사랑의 교제를 나눈 뒤 이어진 2부 월례회는 회장 이바울 목사 주재로 회무처리가 있었다.
증경회장 김경수 목사 식사기도 후 참석자들은 순복음한세교회에서 섬긴 식사를 하면서 2025년 부흥을 위해 하나될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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