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지방회(회장 이창희 목사) 송년감사예배가 지난 12월 17일 대전시 서구 만년동 소재 베스타뷔페에서 열려 회원들 간 화합과 우애를 다지며 내년 사역을 위해 하나되는 시간이 됐다.

회원 및 가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송년감사예배는 총무 최희승 목사 사회로 부회장 한상희 목사 대표기도, 지방회 중창단 특송, 회장 이창희 목사 설교가 있었다.

이창희 목사는 ‘나의 생각보다 크신 하나님’(사 55:8~9)이란 제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생각과 계획은 우리의 지혜로 측량할 수 없다. 때론 절망스럽고 낙담이 되고, 힘들고, 어려움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시간을 보내야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상황 속에서도 놀라운 구원의 계획을 가지시고 이루어 가신다”고 말했다. 이에 이 목사는 “목회자는 예수님을 전하여 세상의 절망 가운데 있는 사람에게 소망을 주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는 영혼에게 생명을 주는 사람이다. 교회는 이러한 생명의 역사를 통해 하나님과 함께하기에 죽어가는 영혼을 살려야 한다”면서 “우리를 목사로, 사모로 부르시고, 내가 섬기는 교회로 부르신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다. 우리를 향한, 교회를 향한 분명한 계획을 가지고 이끌어 가신다. 좋으신 하나님,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함으로 소망을 갖고 나아가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선포했다.

설교가 끝난 뒤 합심기도, 대전서지방회 발자취 영상시청, 도안JEBS영어학교 어린이들의 영어말씀암송 및 찬양시간, 총무 최희승 목사 광고, 증경회장 송기출 목사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에서는 총무 최희승 목사 진행으로 상금이벤트 레크리에이션, 증경회장 정현곤 목사 식사감사기도, 교제의 시간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