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회 그리스 튀르키예 성지순례
신임원 발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4-04-03 23:22본문
수원지방회(회장 정찬수 목사)는 지난 3월 4~15일, 11박 12일 일정으로 그리스 튀르키예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이번 순례행사에는 수원지방회 담임목회자와 사모 25명이 동행했다.
이번 성지순례 경비를 위해 수원지방회는 6년 동안 준비했으며 4개 교회와 기관에서 물질과 기도 후원을 받았다. 또한 회장 정찬수목사의 계획으로 출발 1년 전부터 참가자 모집과 필요한 자료를 마련했다.
순례길 첫날인 3월 4일 새벽 5시 참석자들은 수원순복음교회에 모였다. 인천국제공항을 출발, 약 11시간 30분의 이스탄불 비행과 1시간 30분의 그리스 비행으로 아테네에 도착한 회원들은 다음날 아크로폴리스 파르테논 신전과 바울의 설교 장소인 아레오바고 언덕에 올라서 성경 속 당시의 상황을 들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소망하며 함께 기도했다.
순례 일정은 바울의 3차 전도장소인 그리스를 먼저 방문하고, 1, 2차 전도장소인 튀르키예 소아시아 7교회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순례기간 다양한 은혜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가이드인 김규성 목사를 통해 현장역사와 연결된 자세한 설명과 사명자의 모습을 보게 되었고, 현지 가이드인 인지를 통해 모슬림에서 크리스천이 된 간증을 들으며 함께 기도하고, 버스 이동 중 비가 너무 많이 왔는데 막상 목적지에 도착하면 비가 그치고 쌍무지개와 햇빛을 주신 하나님의 세밀한 손길을 느꼈다.
주일날 예배드리며 드렸던 헌금을 현지 선교사 장성호 목사에게 전달하며 선교사의 마음을 나눈 회원들은 “이번 성지순례 기간 중 경험한 다양한 일들을 버스로 이동할 때 간증을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고 말했다.
김동우 목사(아름다운순복음교회)는 이번 성지순례 현장의 모든 시간들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회원들에게 큰 선물을 전달했다.
성지순례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에서 수원순복음교회로 이동한 회원들은 12일 동안 함께 한 동료 목회자와 사모들과 인사를 나누고 또 다른 성지순례를 마음에 품고 각자 사역지로 돌아갔다.
한편 수원지방회는 지난 3월 19일 정기지방회를 통해 신임원을 구성했다.
△회장 황윤택 목사(순복음열린와이드) △부회장 박용인 목사(수원성산교회) △총무 이요한 목사(수원순복음교회) △서기 조영식 목사(수원초대교회) △재무 오영옥 목사(호매실순복음교회) △회계 이요셉 목사(광교순복음교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