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순복음교회 동창배 원로목사 추대 ․ 송시웅 담임목사 취임
“오순절 영성 회복하여 제2의 부흥운동 일으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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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7-10-31 13:07본문
전주순복음교회는 지난 10월 28일 동창배 원로목사 추대 및 송시웅 담임목사 취임 예배를 드리고, 오순절 성령의 영성으로 제2의 부흥운동을 일으켜 나갈 것을 선언했다.
이와 함께 장로장립 및 집사안수, 권사취임 임직감사예배를 함께 드리고, 교회 부흥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에는 총회장 정동균 목사, 재단이사장 박광수 목사를 비롯하여 교단 지도자들과 전북기독교총연합회 최원탁 회장 등 지역연합회 지도자들이 참석하여 전주순복음교회의 새로운 변화를 소망하며 축하했다. 또 전주 김승수 시장은 공식 업무 때문에 참석이 불가피 하자 비서실장을 통해 축하했다.
총회장 정동균 목사는 ‘선행하는 교회’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신앙생활을 하면서 왜 내가 믿음의 삶을 사는지 깊이 생각해야 한다. 세상은 진화론를 주장하며 하나님을 부인하고 기독교를 무너뜨리기 위해 종교세 등 반기독교 사상으로 억압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교회가 교회답지 못하면 세상을 설득하지 못한다. 선한 영향력으로 악을 이겨야 한다. 이제 전주순복음교회가 선한 행동으로 세상을 감동시키는 교회로 거듭하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
동창배 원로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함께 해 온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제2의 도약을 위해 힘써 충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시웅 담임목사는 “전주순복음교회는 전주시를 대표하는 순복음교회다. 역사와 전통을 이어 다시 한 번 순복음의 영성과 교회다음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축하의 시간에서 최원탁 전북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평생 한 교회를 섬기다 은퇴한 것과 온유와 지혜, 낮은 리더십으로 충분히 목회사역을 잘 계승할 것”을 축하했다.
또 전주시기독교연합회장 오성택 목사도 축사를 통해 “동창배 목사가 47년간 목회 사역을 마침과 한 교회에서 33년 목회사역을 감당한 것, 성전을 건축한 것을 축하했다. 또한 여러 풍파를 견디고 단단한 내공으로 지역사회에 화평을 이룬 송시웅 목사가 여호수아와 솔로몬같이 제2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을 확신한다”며 축하했다.
증경총회장 조삼록 목사는 권면을 통해 “임직자들이 교회를 위해 수고할 것을 생각하니 눈시울이 뜨거워진다”면서“초심을 잃지 말고 끝까지 헌신하라”고 당부했다.
또 증경총회장 양재철 목사는 권면을 통해 “목회자를 신뢰하고, 꾸준히 배우고 훈련받아 목회자의 교회 부흥에 동력자들이 되라”고 말했다.
증경총회장 정덕만 목사도 “전주순복음교회는 미국 선교사가 세운 첫 번째 교회다.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날 1부 예배는 부총회장 박지호 목사의 사회로 총회 서기 성한용 목사의 기도, 총회 재무 양병열 목사의 성경봉독, 총회 회계 박용권 목사의 헌금기도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동창배 목사에게 원로목사 추대패를 증정하고, 다양한 기관에서 기념품을 증정했다. 또한 전북지방회 총무 남기곤 목사의 사회로 송시웅 담임목사 취임식을 갖고, 회장 최기영 목사가 담임목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다.
임직식에서는 원로장로, 장로장립, 집사안수, 권사취임을 집례하고, 임직패를 수여했다.
전북대학교 이우진 교수가 축가로 영광을 돌리고, 재단이사장 박광수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식을 은혜로 마쳤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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