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지방회 군산농아인교회 창립 50주년 감사예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2-11-09 10:38본문
농아지방회(회장 이진수 목사) 군산농아인교회(이혜진 목사) 교회 설립 50주년 기념 성전봉헌 감사예배 및 임직식이 지난 10월 30일 열렸다.
1부 성전봉헌감사예배는 담임 이혜진 목사 사회, 윤여진 전도사 수어통역, 정창열 목사(통영에바다농아교회) 기도, 정우진 목사(대전아가페농아교회) 성경봉독, 군산농아인교회 수어찬양단 찬양, 김병택 목사 설교가 있었다.
‘이제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고전 15:9~10)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 목사는 “지난 50년의 군산농아인교회 역사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으며, 이제부터 나아갈 새로운 50년의 역사를 시작하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으며, 더욱 믿음으로 성장하는 교회와 농인성도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설교 후 지난 50년 동안 군산농아인교회를 위해 수고하며 눈물로 기도한 이들에게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군산농아인교회의 직전 사역자인 이철희 목사(현 미국 뉴욕농아인교회), 농인성도의 부모로서 물심양면 기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전윤길 안수집사와 유명숙 권사 부부, 수화교실 학습생으로 시작해 20여 년간 봉사한 허창기 집사에게 감사패로 성도들의 마음을 전했다.
2부 임직식은 농아지방회 총무 한연미 목사(마산에바다농아교회) 인도로 임직자 서약, 안수례, 공포가 있었다.
3부 권면과 축사에서는 증경회장 이우복 목사(부산에바다농아교회) 가 권면을, 임해숙 목사(수원할렐루야농아교회)가 격려사를 했다.
또한 회장 이진수 목사(전주에바다농아교회), 군산시 기독교연합회장 안창현 목사(군선서광교회), 증경회장 황준환 목사(김제에바다농아교회) 축사, 전라북도 김관영 도지사의 영상축사가 이어졌다.
군산기독교연합회장 안창현 목사는 “군산지역에 농아인교회가 50년이나 되었음에도 군산지역 많은 교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다. 앞으로 군산농아인교회에 적극 협력해 농인선교의 교두보로서 땅끝까지 선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군산농아인교회 이혜진 목사는 “5대 담임목사로서 선배들의 수고와 기도, 눈물로 이루어진 군산농아인교회가 앞으로 세계 미전도종족에게까지 농인선교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와 지원을 부탁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날 예배는 광주에바다농아교회 원로 김경원 목사 축도로 마쳤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