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회(회장 배종빈 목사)는 지난 3월 1일 서포항순복음교회(김유태 목사) 성전 입당 감사예배를 주관했다.

총무 류용현 목사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부회장 최지용 목사(안강순복음교회) 기도, 서기 형성욱 목사(포항오천순복음교회) 성경봉독 후 회장 배종빈 목사(진보순복음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여호와의 영광이 임하는 성전’(학 2:6~8)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배 목사는 “성전 건축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일이며 성전에는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차고 넘치는 곳”이라면서 “그동안 서포항순복음교회 담임목사님과 성도들이 땀과 눈물로 세운 새 성전의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배 목사는 “오늘부터 이 성전에서 기도하는 것은 하늘에서 다 들으시고 더 풍성한 복과 열매가 넘치기를 바란다”고 위로하며 복을 나누어주고 베풀어 주는 교회, 기도로 승리하는 교회가 되기를 축복했다.

본 교회를 창립(1978년)한 김정철 목사를 비롯해 강현구 목사(입장순복음교회)와 증경회장 이재권 목사(성서순복음교회)가 각각 축사를 전했다. 

회계 김화진 목사(순복음생명교회) 헌금기도, 축가(주일학교), 담임 김유태 목사 인사 및 광고, 영남지역총연합회장 김영식 목사(순복음구미교회)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참석자들은 서포항순복음교회에서 준비한 점심시간을 통해 교제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