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회(회장 김근평 목사)는 지난 3월 6일 진해순복음교회(용성중 목사)에서 정기지방회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총무 한득용 목사 사회, 부회장 용성중 목사 대표기도, 서기 이성문 목사 성경봉독 후 증경회장 이바울 목사가 설교했다.

‘단지파의 DNA’(삿 1:34)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바울 목사는 “단지파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인 가나안땅에 들어가서 여호수아가 배분한 땅에 있는 이방민족을 쫓아내고 정착해야 하는데 도리어 아모리 족속을 피해 산지로 쫓겨나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이 목사는 이에 “이처럼 지금 우리가 목회하는 장소가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땅인 것을 믿고 정착해 그 땅에 있는 악한 마귀와의 영적전쟁에서 승리하고, 정복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단지파와 같은 잘못된 DNA를 과감하게 버리고, 우리가 있는 목회 현장이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땅임을 믿고 정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목사는 “목회 현장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3.3.3(기도 3시간, 전도 3시간, 말씀연구 3시간)으로 그 지역을 정복한다면 하나님께서 주신 교회의 사명을 더욱 힘 있고 능력 있게 감당할 수 있으며, 놀라운 부흥의 은혜를 경험하게 된다”고 당부했다.

재무 김민준 목사 헌금기도, 증경회장 김해동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에서는 회무처리를 마치고, 신임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진해순복음교회에서 식사와 다과를 준비해 회원들을 섬겼다.

신임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용성중 목사(진해순복음교회) △부회장 백정호 목사(사천순복음교회) △총무 이성문 목사(순복음남해교회) △서기 이한식 목사(순복음창녕교회) △재무 이대현 목사(순복음창원교회) △회계 류성진 목사(진주순복음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