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지방회(회장 이재순 목사)는 지난 3월 5일 광장교회(양재철 목사)에서 정기지방회를 개최했다.

1부 개회 예배는 총무 김준구 목사 사회로 부회장 진희석 목사 대표기도, 재무 한승진 목사 성경봉독(행 2:1~4) 후 교단 증경총회장 양재철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양 목사는 ‘한국오순절교회 21세기의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교단은 정통 오순절 운동의 뿌리를 두고 있고 이것은 구약의 맥추절 및 칠칠절과 오순절의 절기를 시작으로 신약에서 오순절 다락방의 성령의 폭발적인 임재와 맥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양 목사는 “근대에 이르러서는 찰스파함과 시무어를 통한 방언과 신유의 권능의 역사를 정통 오순절 운동으로 받아들여 다른 여러 은사주의와 신오순절교파와 같은 난립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구분되는 방언과 신유사역에서 있어서 독보적인 차별성을 유지하고 정통성을 지켜온 긍지를 가지고 있다”면서 “오늘날 우리 모든 교회는 성령사역에 있어서 더욱더 방언과 신유사역에 힘을 써 제2의 성령부흥 운동을 주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계 장한기 목사 헌금기도, 직전회장 김석환 목사 공로패 증정 및 박현석 박가희 전도사 임명장 수여식, 증경회장 차제일 목사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정기지방회는 회장 이재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보고사항으로 총무, 서기, 회계보고가 있었고 결의사항으로 예산안 심의와 지방회 임원선거가 있었다. 2부 행사를 마치고 지방회에서 마련한 식사로 회원 간의 교제를 나눴다.

신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진희석 목사(아름다운교회) △부회장 김석환 목사(백병원선교회) △총무 김준구 목사(청파순복음교회) △서기 정하영 목사(광장교회) △재무 한승진 목사(연천광장교회) △회계 장한기 목사(산믿음순복음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