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지방회 나주에바다농아교회 담임목사 취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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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4-03-06 10:11본문
농아지방회(회장 이진수 목사) 나주에바다농아교회 제5대 담임 이성운 목사 취임예배가 지난 3월 1일 나주에바다농아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예배는 총무 한연미 목사 사회로, 서기 여명호 목사 수어통역, 조재보 목사(여수은혜농아교회) 기도, 재무 김영삼 목사 성경봉독, 나주에바다농아교회 성도들 수어찬양(주님 다시 올 때까지), 회장 이진수 목사 설교가 있었다.
이진수 목사는 ‘사도 바울에게 배웁시다’(행 14:19~28)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담임목사에게 요구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최우선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부지런히 기도로 준비하여 주님의 말씀 듣기에 많은 시간을 바쳐 주님의 말씀을 믿음과 사랑과 온유로 준비, 선포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나주 및 인근 농아인들의 구령사역을 위해 사도 바울처럼 끝까지 모든 고난을 참으면서 잘 감당하라”고 말했다.
이어서 회장 이진수 목사 집례로 서약 및 치리권 부여, 공포가 있었다. 이우복 목사(부산에바다농아교회)는 축사를, 임해숙 목사(수원할렐루야농아교회)는 권면을 전하며 이성운 목사를 축복했다.
취임 인사에 나선 나주에바다농아교회 담임 이성운 목사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취임예배로 함께 드릴 수 있도록 은혜로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송을 드리며 참석해주신 전국의 모든 농아교회 교역자들, 제직, 성도들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믿음으로 행하고 삶으로 증명하고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나주에바다농아교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날 예배는 김경원 원로목사의 (광주에바다농아교회) 축도로 마쳤다.
나주에바다농아교회는 전임 담임목사의 투병으로 인해 담임사역자 부재 중인 지난 2년 여 동안 성도들이 흩어지지 않고 모이기에 힘쓰며 교회를 지켜 농아지방회 각 교회와 성도들에게 본이 되었다. 이에 교회 성도들은 “2년 여 동안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모두들 낙심치 않고 끝까지 기도의 끈을 놓지 않아서 이번에 은혜 가운데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리게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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