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길교회, 집사 안수 및 권사 취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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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8-07-11 09:59본문
좁은길교회(김상백 담임목사)는 지난 7월 8일 본교회 본당에서 ‘집사 안수 및 권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 부흥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임직식에는 수원지방회 임원, 목회자와 총회 총무 송시웅 목사를 비롯한 교회 성도들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1부 감사예배와 2부 집사 임직 및 권사취임 안수식, 3부 권면과 축하 시간으로 나눠 진행됐다.
회장 이전배 목사는 ‘든든히 서가는 교회’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초대교회는 유대인들의 핍박과 로마의 압제 속에서도 성령의 역사로 교회가 세워지고, 부흥했다”면서 “초대교회는 믿음과 지혜가 충만한 집사들을 세우는 등 서로 소통하는 교회였다. 소통할 때 연합할 수 있고, 사회로부터 칭찬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목사는 “초대교회는 강단에서 선포된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아멘했다. 특히 순리대로 살았다. 순리란 하나님이 하라는 것은 하고,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다. 육신의 생각을 따라 역리로 사는 것이 아니라 영의 생각으로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이다”면서 “주가 주시는 힘으로 봉사하고 하나님 말씀을 늘 묵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교회를 사랑하고 섬길 때 좁은길교회가 이전보다 더 크게 배가 부흥하게 될 줄 믿는다”고 역설했다.
직전회장 김명기 목사는 권면을 통해 “말은 그 사람의 영적 수준이다. 믿음에 따라 말이 다르다. 성령에 붙들려 있는 사람은 믿음의 말을 한다”면서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 교회에 문제를 일으킨다.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성령세례를 받고 은사를 체험했지만 성숙하지 못해 갈등과 다툼이 있었다. 어린아이 같이 되지 말고, 성숙함으로 교회를 섬기라”고 당부했다.
서기 황현영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교회와 가정에서 충성된 일꾼으로 인정받아 임직 받게 된 것을 축하했다.
교단 총무 송시웅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성공의 출발은 꿈을 가지는데 부터 시작된다. 꿈이 있는 사람은 눈빛이 살아있다.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면서 “아브라함과 사라는 꿈을 갖고 믿음으로 살았더니 이삭을 낳았다. 임직자들이 꿈의 불씨가 되어야 한다. 모든 성도들이 꿈과 열정으로 하나가 되면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증경회장 손병도 목사는 축사를 통해 “모세가 성공적으로 기도할 수 있었던 것은 혼자가 아니라 아론과 훌이 함께 기도했기 때문이다”면서 “모두가 한 마음으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고난도 영광도 함께 동참하며 일할 때 교회가 부흥하게 된다”고 말했다.
교단 교육국장 김영국 목사는 축사를 통해 “직분을 맡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다. 이제 시작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면서 “말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교회와 이웃을 향해 섬겨야 한다. 진실함을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그 위에 부흥도 주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1부 예배는 김상백 목사의 사회로 부회장 이홍철 목사의 기도, 총무 이희승 목사의 성경봉독, 회계 박희정 목사의 헌금기도, 좁은길교회 유스찬양단의 찬양으로 진행됐다.
이어 안수위원들이 임직자들을 안수하고, 임직패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임찬희 자매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며, 김기룡 안수집사가 임직자를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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