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지방회, 목사 임직예배 드려
"목사로 부르신 분은 하나님, 맡은 바 사역에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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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8-06-04 12:44본문
서울북부지방회(회장 차제일 목사)는 지난 6월 2일 광장교회(양재철 목사)에서 2018년도 목사임직예배를 드렸다.
이날 총회장 정동균 목사는 ‘사역자 여호수아’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목사는 하나님께로부터 사명자로 부르심을 받았다. 긴 세월 동안 신학을 공부하고 훈련을 받아 오늘 임직하게 된다”면서 “목사로 사는 것이 행복하다. 모든 사역이 좋은 일로 직분이 주는 은총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총회장은 “목사는 온전하게 하나님만을 섬길 수 있어서 행복하다. 또한 진심으로 사람들을 섬길 수 있다. 거의 모든 시간을 하나님과 사람들을 위해 산다”면서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명령을 하나도 행하지 않은 것이 없었더라고 했다. 이것이 목사의 삶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선임 목회자들의 명령을 그대로 행해야 한다. 그래서 교회와 세상으로부터 인정받고 자랑스러운 목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증경총회장 조삼록 목사는 축사를 통해 “모두에게 축하를 드린다. 목사의 직은 예수님이 선택하여 세워진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면서 “목사에게 가운은 목사의 멍에다. 주인이 시키는 대로 해야 한다. 예수가 부탁한 사역을 잘 감당하기를 바라며 축하한다”고 말했다.
증경총회장 양재철 목사는 권면을 통해 “교회의 목양을 감당하기 위해 세움을 받았다”면서 “그러므로 성령충만한 목사, 지혜롭고 착한 목사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칭찬을 듣는 목사가 되어야 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잘 섬기는 목사가 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교단 회계 박용권 목사는 권면을 통해 “모든 조건을 다 갖추어도 사람이 변하면 안 된다”면서 “언제든지 진실함과 의로움, 착함이 변하지 않는 목사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어떤 사정과 역경이 있어도 하나님과 교회, 담임목사, 교단의 심복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임직자를 대표해서 양미성 목사는 답사를 통해 “오늘 주신 말씀을 마음에 새기겠다. 하나님나라와 교단의 질서를 지키며,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뒤돌아보지 않겠다”면서 “부름 받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주님의 도우심 가운데 하나님 나라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온 힘을 다하여 충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직예배는 1부 부회장 김석환 목사의 사회로, 제2회장 서장석 목사의 기도, 총무 이재순 목사의 성경봉독, 광장교회 예루살렘성가대와 링크워십팀의 특송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는 안수위원장 차제일 목사의 집례로 목사 임직 서약 후 안수기도, 착의, 목사 임직패를 수여했다.
또한 축하의 시간에는 교단 사무총장 이동훈 목사의 격려사 후 재단법인 이사장 박광수 목사의 축도로 임직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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