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회(회장 손병도 목사)는 지난 11일 수원빛으로교회(정인숙 전도사) 창립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총무 이희승 목사의 사회로, 서기 황현영 목사의 기도, 증경회장 이홍철 목사의 성경봉독 후 회장 손병도 목사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라는 제하로 설교했다.

이어 회계 박희정 목사가 헌금기도 했으며, 2부 축하의 시간에서는 증경회장 이전배 목사가 권면하고, 증경회장 김명기 목사가 격려사를 했다. 또한 증경회장 장현태 목사가 축사, 본교단 재무 양병열 목사가 권면, 박영주 권사를 축가로 영광을 돌렸다.

정인숙 전도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신 류머티스 관절염으로 사지가 꼬부라지고 굳는 바람에 10년 가까이 일어나지 못하다 하나님을 만났다. 그때 하나님이 ‘너처럼 고통 중에 있는 자를 위로하라’는 사명을 받고 오늘에 이르렀다”면서 “지금도 불편한 몸이지만 주님이 부르는 그날까지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