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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회 캄보디아 선교지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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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기자 작성일19-11-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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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캄보디아.jpg

인천지방회(회장 이재훈 목사)는 동 지방회에서 파송한 장광섭ㆍ전순호 선교사가 사역하는 캄보디아를 방문했다.


지방회에서 2년여 동안 준비했으며, 인천순복음교회(최용호 목사), 증경회장단, 지방회장로회(김세택 장로)의 든든한 후원으로 24명의 회원이 지난 10월 27일~11월 2일까지 다녀왔다.


먼저 캄보디아 프놈펜과 시엡립 등에서 장광섭 선교사의 사역지를 둘러본 회원들은 현지에 파송된 교단 소속 선교사들을 만나 교제하며 격려했다.


10월 29일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농촌지역에 위치한 복된 꿈나무 유치원 개원예배를 드렸다. 장광섭 선교사 사회, 부회장 김인순 목사 기도, 서기 이경우 목사 성경봉독 후 회장 이재훈 목사가 고린도전서 3장 6~9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동역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재훈 목사는 “장 선교사가 40대에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목회에 전념하다가 60대에 선교사로 파송 받고, 70대에 선교지에서 열매를 맺은 것은 하루하루 눈물 흘리며 씨를 뿌린 결과며 하나님께서 열매를 맺게 하셨다”고 전했다.


이에 이 목사는 “하나님 나라는 우리 모두의 동역하는 힘으로 세워진다. 세계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설교 후 현지인 사역자 펭소테리 자매에게 전도사 임명을 하고, 인천남지방회 증경회장 진유신 목사와 지방회원들이 준비한 선교비 및 유치원 물품을 전했다. 또한 전국사모연합회장 박경옥 사모가 격려금을 전달했다.


증경회장 김성일 목사 권면, 재캄하나님의성회 한인선교사회증경회장 황신 선교사 격려사, 증경회장 문세훈 목사와 김기성 목사가 각각 축사를 했다.


2010년 파송된 장광섭 선교사는 현재까지 4개의 교회를 건축하고 유치원을 개원했으며 초등학교 개교도  앞두고 있다.

 

인천.jpg


장 선교사는 “인천지방회 탐방을 통해 새로운 힘을 얻었으며 캄보디아 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지방회는 이번 장광섭 선교사의 사역지를 돌아보는 선교지 탐방을 마치고 지속적인 후원과 기도를 약속했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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