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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체육대회,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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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체육대회,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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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기자 작성일17-09-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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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화합과 발전을 위한 가을 축제가 열린다.

본교단은 오는 1023일 청주 가덕생활체육공원에서 ‘2017년도 한마음 체육대회를 연다. 실로 몇 년 만의 경사로운 일이다. 그동안 교단은 정치적 정쟁에 휘말려 끝없이 추락했다. 2008년 교단통합이 부결된 이후 특정인의 부도덕한 권력부패로 그마나 기하성 교단의 역사를 면면이 이어가던 것이 이제는 사분오열되었다. 교단 발전을 위한 정책은 사라지고, 성령운동의 역동성도 상실되었다. 정치적 계파간의 충돌로 지방회는 2, 3개로 분열되었고, 그 과정에서 회원들은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 신뢰를 잃어버린 총회에 회원들은 마음의 문을 닫았다. 명목상으로는 총회에 소속되어 있지만 상당수 회원들이 총회 일에 관심이 없다. 무슨 일을 하든 나몰라라 한다. 그만큼 내상이 크다는 반증이다

 

이러한 때에 2017년 한마음체육대회가 열린다. 체육대회는 단순히 공을 차고 이기는 게임이 아니다. 전국 교역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소통의 장이요, 신바람 나는 축제의 날이다. 벽을 허물고, 땀을 흘리며 끈끈한 선후배의 정을 나누는 만남의 장이다.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만큼 축제를 축제로 즐겨야 한다. 그동안 쌓인 분노와 불신, 상처를 내려놓고, 함께 뛰면서 새롭게 호흡을 맞춰야 한다. 언제까지 정치적 정쟁에 사로잡혀 해야 할 일들을 등한시 할 것인가? 이제 더 이상 소모적인 정쟁과 소송은 중단해야 한다. 정치적 감정에서 벗어나야 한다. 기하성교단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 힘들지만, 어렵지만 다시 일어나야 한다. 스스로 창조적인 정책을 만들고, 과감하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 힘들기 때문에 더 부지런해야 한다. 어렵기 때문에 더 큰 일을 도모해야 한다

 

하여 성공적인 체육대회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단순한 행사에 머물지 않고 이를 계기로 교단 발전에 관한 미래지향적인 청사진을 제시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총회와 체육국을 중심으로 지방회, 교회들이 책임의식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야 한다. 모두가 참여하고, 모든 이들이 즐겁게 뛰며 춤출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준비 기간이 생각만큼 길지 않다. 전국 교역자들이 모이는만큼 재정도 넉넉해야 한다. 예전에는 대형교회들이 있어 후원에 별 어려움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 그런 정치적 후광은 없다. 우리 모두가 팔을 걷어붙이고 힘을 모아야 한다. 그래서 더 의미있고 가치있는 축제로 만들어야 한다. 총회, 지방회, 개교회, 총회 산하 기관 등, 누구 하나 예외 없이 동등한 입장에서 적극 참여해야 한다. 서로를 신뢰하며 긴밀한 협조가 이뤄져야 한다. ‘누가 알아서 하겠지라는 안일함과 무관심을 버려야 한다. 우리 모두가 축제의 주연이고, 우리를 위한 축제다.

 

성공적인 체육대회는 새롭게 교단 역사를 창출해 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땀 흘리는만큼 빛나는 열매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벽을 허물고 마음과 뜻을 하나로 모으자. 교단의 역사는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

2017년 한마음 체육대회가 화합과 축제, 기하성교단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불쏘시개가 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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