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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찾아오는 교회 만들어야 … 쉴만한 교회” > 총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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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찾아오는 교회 만들어야 … 쉴만한 교회” > 총회뉴스




“사람들이 찾아오는 교회 만들어야 … 쉴만한 교회”

‘제7회 목회자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 “현대목회와 정원”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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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8-03-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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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jpg

본교단은 지난 315일 순천복음교회(양민정 목사)에서 7회 목회자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현대 목회와 정원이라는 주제로 매화나무와 수석, 연못 등으로 아름답게 조성된 순천복음교회 사례를 중심으로 현대교회에서 정원이 갖는 가치와 의미를 모색했다.

 

순천복음교회는 대한민국 최초의 매화 정원으로, 해마다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매화를 감상하기 위해 찾아온다.

 

1700평의 대지에 아름드리 매화나무를 중심으로 다양한 얼굴의 수석들, 맑은 물이 흐르는 실개천을 따라 가면 작은 연못이 붉은 꽃망울을 담고 있다. 나무와 돌, 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하다. 특히 매화꽃 사이 연못 너머 로마네스크식 예배당은 귀족의 품격을 자랑하면서도 자연과 어울려 어머니 품같이 따스하다.

    

양 목사는 교회 정원을 조성하게 된 이유에 대해 시편 232절의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는 말씀처럼, 평생 한 교회를 지키며 신앙생활을 한 성도들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 복지라고 생각했다면서 목회에 사고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대목회는 사람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교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편안한 쉼을 누릴 수 있는 전원교회를 건축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럼, 실제 정원을 어떻게 조성해야 하나?

정원은 각 나라마다 다르다. 서양식 정원은 좌우대칭을 중시하지만 동양식 정원은 자연을 그대로 담아낸다.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물과 나무, 돌이 필수요소이다. 물은 멈추지 않고 흘러야 하며, 돌은 부드럽고 정감이 있어야 하고, 나무는 사계를 볼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단조로움을 피하고, 오름과 내림을 통해 걷는 즐거움이 있어야 하며, 돌에도 색깔을 입혀 메시지를 시각화해야 한다. 그렇다고 산만해서는 안 되며, 조화와 균형을 갖춰야 한다.


매화.jpg

    

순천복음교회는 매화 정원이다. 매화를 중심으로 나무와 돌, 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양 목사는 정원은 집중성과 다양성, 통일성을 갖춰야 한다면서 오늘날의 정원을 조성하기까지 수년 동안 전국을 다니며 나무와 돌을 구하고, 정성으로 관리했다. 하루아침에 쉴만한 물가 같은 정원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실제 양 목사는 정원을 가꾸기 위해 20년 전부터 준비했다. 좋은 매화를 찾아 방방곡곡을 헤매고 다녔다. 마음에 드는 매화를 만나면, 고흥과 진주의 농원에 가식해 놓고 지금의 자리로 옮길 때까지 정성으로 관리했다.

 

교회 입구에 세운 화강암 교회 표석은 활자체가 아닌 서예가 무창 이해근 선생의 작품을 썼다. 정원 전체 구도는 양 목사와 30년 지기인 진주 박정열 숲을가꾸는사람들 대표, 순천대 김재왕 선생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잡았다.

 

20115월에 착공을 시작하여 2012825일에 입당예배를 드렸다. 정원은 이미 준비된 재료로 20125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8월에 작업을 완료했다. 1천 평의 정원을 조성하는데 건축비의 40% 정도가 소요됐다. 그만큼 정성을 들였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양 목사는 정원 조성은 교회 장로들의 전적인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했다. 전원교회를 건축하자고 했을 때 한 사람도 반대하지 않고, 공감하며 자신들의 전문 지식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함께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게 되었다고 칭찬했다.

 

사시사철 꽃이 피고, 물이 흐르는 실개천을 위해 지하수를 파는 등 돌 하나, 나무 한 그루 거저 만들어진 것이 없다면서 이 모든 일들에 하나님이 예비하시고, 인도하셨다. 사람의 계획만으로는 절대 조성하지 못했다고 피력했다.

 

본교단 연금가입자대책위, 공제회에 정상화 방안 강력 촉구

 

한편 본교단 연금대책위원회(위원장 박지호 목사)는 이날 본교단 연금가입자 간담회를 갖고, 기하성 연금 사고와 관련해 연금가입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정상화 방안을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하성연금공제회(이사장 이영훈 목사)본교단 연금가입자 해결 촉구서한을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결의했다.

 

동 대책위는 연금공제회 최길학 사무총장에게 320일부로 지시를 해 1개월 안에 모든 연금가입 목회자들 즉 해당인들에게 컨설팅 결과를 통보해 줄 것과 만일 컨설팅 결과가 향후 연금이 정상적 운영이 안 된다고 나오면, 즉시 본교단에 알려주며, 이에 대하여는 반드시 본교단 연금가입자들이 납부한 개인과 교회 납입금과 이에 이자를 합산하여 1개월 내로 해당인들에게 반환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위 두 가지 요구안에 답이 없이 불응할 시에는 2007330일 불법대출 사고가 터진 시기와 그 이후 현재까지 재직한 모든 전, 현직 이사 및 감사들에게 부동산 압류와 또한 모든 민, 형사상의 고소, 고발 조치할 것을 통보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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