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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희망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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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8-01-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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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균 총회장 .jpg

언더우드와 아펜젤러의 인천 도착년도인 1885년을 대한민국의 선교 기점으로 하면 2018년은 대한민국에 복음이 전파된지 133년이 되는 해입니다. 럼시 선교사의 서울 도착 년도인 1928년을 오순절 신앙의 선교 기점으로 하면 2018년은 대한민국에 오순절 신앙이 전파된지 90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리고 2018년은 1953년도에 설립된 우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교단 65년이 되는 해입니다. 돌이켜 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대한민국은 기독교 선교를 통해서 암울한 정치와 끝이 없었던 당파싸움, 그리고 세계 일반적 수준에도 못 미쳤던 가난하고 열등한 국가의 옷을 벗고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선교사님들이 한국 선교 초기에 교회 설립과 함께 전국 곳곳에 초,중,고,대학교를 설립해서 자라나는 세대들을 교육시켜 인재를 양성해 주었으며, 병원 설립과 모든 사회복지기관들을 세워주셨기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당시 발전된 국가인 미국으로 수많은 인재들을 유학시켜주어서 세계 누구와도 비교해도 견줄 수 있는 뛰어 난 인재를 양성해 주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수많은 유학파들이 세계적 수준의 공부를 마치고 국내에 다시 돌아와서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이루었던 것입니다. 오늘 날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보기 힘든 뛰어 난 국가가 된 것이 물론 다른 영향도 있었겠지만 대부분이 복음전파와 함께 교육과 사회의 질을 높여 준 선교사들의 헌신과 수고가 헌신이었던 것입니다. 누구도 이 사실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2018년도에도 1월에 다시 한 번 꿈을 꿉니다. 그 옛날의 선교사님들, 초기 한국 교회지도자들처럼 모든 교회와 모든 교회 지도자들(목사와 장로)이 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해 수고하고 헌신한다면 대한민국은 더욱 잘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특히 우리 교단은 물론 한국 교회를 이끌고 갈 지도자를 양성하는 신학기관을 바로 세워서 장차 우리 교단의 지도자 될 인재들을  진실하고 확실하게 교육을 시킨다면 우리 교단 모든 교회는 물론이고 대한민국이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2018년은 이 일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첫째, 미래의 지도자를 잘 양성하는 것이 우리 교단의 희망입니다. 교단 신학기관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도와도 주십시오. 지금은 미약하지만 앞으로 모든 교단 신학기관을 발전시켜야 합니다. 모든 신학생들의 교육비와 훈련비용을 교단 산하 모든 교회가 힘을 다해 마련해서 받침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 교단 신학기관은 신학생을 선발할 때 가장 중요한 선발기준을 출석교회 교인들의 ‘좋은 성품 추천서’(교회발행 문서로 -이 사람은 교회 지도자가 되는데 합당한 성품을 가진 사람이기에 온 교인들이 추천을 합니다-라고 하는 추천서)로 하는 바램을 갖고 있습니다. 성품이 좋은 사람이 교회 지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둘째, 목회자 컨퍼런스를 계속 시행해서 목회자들의 열매와 꿈을 서로 교환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교단에 훌륭한 목회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분들의 말을 듣고, 서로 격려하며, 서로 토의할 수 있도록 겨울이 끝나는 3월부터 다시 목회자 컨퍼런스를 시작하겠습니다. 현재는 2018년 3월 12일(월)에 매화꽃과 향기가 아름다운 순천복음교회(양민정 목사님 시무)에서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존경하는 총회원 여러분, 최선을 다 해서 교회가 행복하고, 목회자들이 행복한 교단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십시오. 하나님의 은총이 모든 교회 위에 가득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총회장 정동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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