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연합회 송년회 및 미자립교회 후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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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기자 작성일20-01-13 11:31본문
서울남서지방회 박찬열 목사 찬양 인도 후 서울지역연합회 총무 이경수 목사 사회로 시작된 송년감사예배에서는 부회장 조광호 목사 대표기도, 부회장 임명숙 목사 성경봉독, 서울서부지방회 증경회장 허경희 목사 특송이 있었다. 이어서 회장 유순종 목사가 디도서 1장 1~5절을 본문으로 ‘디도가 필요한 시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유순종 목사는 “사도 바울이 디도를 그레데섬에 남겨두었는데, 그곳은 악한 자들이 득실거리는 최악의 상황이었다. 그러나 디도는 절대긍정의 믿음과 창조 정신으로 그레데섬을 최상의 환경으로 변화시켰다”고 설명하며 “현재 우리의 목회 환경이 그레데섬과 같은 최악의 상황일지라도, 디도와 같이 모든 일에 확신과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도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유 목사는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환경 탓하지 말고 자신의 게으름과 믿음 없음을 회개하고, 열정적으로 도전하면 주님이 최상의 환경으로 변화시켜 주신다”고 강조했다. 회원들은 말씀을 통해 디도와 같은 목회자가 되기 위해 통성으로 뜨겁게 기도를 드렸다.
증경회장 고충진 목사와 김덕장 목사는 “어려운 가운데 있던 서울지역연합회를 박항서 감독과 같은 탁월한 지도력으로 잘 이끌어 발전시켜온 회장 유순종 목사와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유순종 목사의 인도로 미자립교회 후원 행사가 진행됐다. 지방회별로 미자립교회 5교회를 선정, 총 35개 교회를 지원했다. 부총무 박상식 목사 광고 및 송년회 영상 상영, 명예회장 김용완 목사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회원들에게는 연합회에서 준비한 전기포트와 회장 유순종 목사가 준비한 목회 다이어리, 이경수 목사가 준비한 핸드크림 등 푸짐한 송년 선물이 전달됐다. 예배 후 식당으로 이동한 회원들은 식사를 하며 한 해 결산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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