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영적부흥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대성회’ 성료
‘성령 충만’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 지금은 나라와 민족 위해 기도할 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기자 작성일19-10-29 14:06본문
교회의 사명을 분명히 하고 거룩한 부르짖음으로 회복의 때를 소망하는 교회와 성도, 목회자가 하나된 ‘2019 영적부흥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대성회’가 지난 10월 18일 ‘오직 성령으로’란 주제로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관에서 막이 올랐다.
본 교단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조용기 원로목사, 안드레이 티쉰코 목사(우크라이나 신세대교회), 에드윈 알바레즈 목사(파나마 호산나국제선교회)가 강사로 초청돼 말씀을 선포했다.
또한 문희상 국회의장, 예장합동 김종준 총회장, 예장통합 김태영 총회장, 기성 류정호 총회장, 기침 윤재철 총회장 등 기독교 각 교단 대표들의 축하 영상 방영이 있었다.
먼저 1부 ‘교회의 영적회복과 부흥,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예배’는 행사위원장 박용희 장로 개회선언,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장 안병광 장로 기도 후 에드윈 알바레즈 목사(파나마 호산나국제선교회)가 ‘운명을 따르는 기도’(막 1:35~38, 눅 11:1~4)란 제하로 설교했다.
두번째 설교자인 안드레이 티쉰코 목사(우크라이나 신세대교회)는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히 13:8)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본 성회 대표대회장 이영훈 목사가 강단에 섰다.
‘성령이여 임하소서’(행 1:4~8)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성령 충만은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라고 전제하며 “교회의 역사는 순교자의 영성으로 헌신된 자들로 인해 이어져 왔다. 순교를 각오한 복음 증거가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주님을 구주로 영접해 하나님의 자녀가 됐고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일꾼의 희생과 헌신을 통해 확장됐다. 오늘 이 자리가 마가의 다락방이 되어 모두에게 권능이 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영훈 목사는 “성령이 임해야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말씀을 붙잡고 기다리는 신앙, 성령 충만한 신앙,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사는 신앙에 힘쓰자”고 강조했다.
댁 휴워드 밀즈 목사, 빈센트 레오 목사가 ‘교회의 영적 회복과 부흥을 위해’ ‘세계교회의 선교와 연합을 위해’ 기도 드리고, 권경환 목사가 한반도의 정치 경제 외교 안보의 안정과 북한의 복음화를 위해 통성기도를 인도했다.
2부 예배는 본 교단 총회장 이태근 목사의 사회로 ‘세계교회 부흥과 선교를 위한 예배’란 주제로 오후 1까지 진행됐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축사를 전해와 김거성 시민문화수석이 대독했다.
2부 설교자로 강단에 선 조용기 원로목사는 ‘바람 같은 성령’(요 3:1~8)을 주제로 “그동안 우리 교회는 나라와 민족이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한 자리에 모여 기도했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교회가 기도해야 할 때이다. 한국의 일천만 성도와 한국교회가 역사 이래 간절하게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구할 때가 왔다. 우리가 기도하면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 이 나라 이 민족이 자유 민주주의 토대 위에 굳게 서게 해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2부 예배에서는 공동대회장 박경표 장로의 대표기도 후 본 교단 부총회장 최명우 목사, 총무 엄진용 목사를 비롯해 김원철 목사, 전호윤 목사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 한국교회의 부흥과 하나 됨, 세계교회의 영적 부흥과 성장, 세계교회의 선교 사역 등을 위한 제목기도를 인도하고 본 교단 부총회장 김명현 목사가 세계교회의 부흥과 선교 다음 세대의 부흥을 위해 통성기도를 인도했다.
성회를 마무리하며 이영훈 목사가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본 교단 증경총회장 최성규 원로목사의 축도로 이날 기도대성회가 성료됐다.
이주희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