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복음화 위한 비전 공유 ‘아시아 리더스 서밋 2019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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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기자 작성일19-09-30 11:08본문
13개국 60여 명 목회자·크리스천 리더들 참석
ALS 회장 이영훈 목사 “절대긍정 믿음으로 전진하자”
아시아 복음화를 위해 이영훈 대표총회장 주도로 2013년 시작된 아시아 리더스 서밋(ALS, 회장 이영훈 목사)이 지난 9월 17~18일 일본 도쿄 신주쿠 문화회관과 카이카이 콘퍼런스홀에서 개최됐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태국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13개국에서 참석한 60여 명의 목회자와 크리스천 리더들은 아시아 복음화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연합을 다짐했다.
17일 개회식에서 이영훈 목사는 “인류의 위대한 역사는 창의적 리더들로부터 시작됐다. 아시아의 복음화, 나아가 세계 복음화에 헌신하자”며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이어 열린 세미나에서 ‘기독교 리더십’에 대해 강의한 이영훈 목사는 “교회를 새롭게 한다는 것은 리더들을 새롭게 하는 것”이라면서 “오직 주의 이름만이 영광을 받도록 주님의 제자를 양성하는 크리스천 리더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세미나에는 ALS 참석자들을 비롯해 일본 현지 목회자들, 한국인 선교사 및 일본 복음화를 열망하는 크리스천 리더들이 함께 했다.
이날 특별 순서로 태국과 중국의 교회 대표들이 현지 상황을 공유했으며 ALS에 관심을 갖고 참석한 선교단체 소개도 있었다.
이영훈 목사는 총평을 통해 “이번 ALS를 통해 일본에 큰 부흥이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비결을 묻는데 오직 기도”라고 강조하며 “한국의 6만 교회가 매일 새벽 기도를 드리고 있다. 일본도 부흥하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일본에 큰 부흥을 허락하신다”고 말했다.
ALS 이사회에서는 각 나라 선교 현황과 선교 전략 논의가 있었다.
18일에는 신주쿠 문화회관에서 이번 대회를 주관한 순복음동경교회 담임 시가키 시게마사 목사가 환영사를 전하며 둘째날 일정이 진행됐다.
아시아와 일본 부흥을 위한 대성회에서 이영훈 목사는 ‘오직 믿음으로’(히 11:6)란 제목으로 설교하며 “예수님 중심의 신앙을 갖고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전진하자”고 말했다. 또한 “일본에 10만개 교회가 세워지길 꿈꾸고 있다. 기도의 용사가 되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일본에 큰 부흥을 허락하실 것”이라고 선포했다.
한편 ALS는 2020년 대회에서는 다음 세대 리더들을 위한 모임을 개최하는 등 아시아 선교의 중추적 역할과 사명을 감당하는 단체로 발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YFGN(Yoido Full Gospel Network) 주최, 일본 순복음동경교회 주관으로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박성민 목사(한국대학생선교회) 김정석 목사(광림교회) 김하나 목사(명성교회) 등이 참석했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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