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하나님의성회 총회장연합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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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기자 작성일19-08-21 15:09본문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지난 7월 23~25일 인도네시아 발리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아시아태평양하나님의성회 총회장연합회(APAGF)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APAGF에는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뉴질랜드 태국 홍콩 캄보디아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파푸아뉴기니 등 31개국 하나님의성회 총회가 소속되어 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 15개국 하나님의성회 총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에서는 선교현황 보고 및 선교정책 발표, 성령의 시대에 부흥을 이끌고 있는 아시아 교회의 역할과 사명을 다짐했다.
한국 하나님의성회 대표로 참석한 이영훈 목사는 24일 열린 총회장 콘퍼런스에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선교현황 소개와 방향을 설명했다.
“향후 10년간 각 선교지에 선교센터와 신학교를 세워 현지 지도자를 양성겠다”고 밝힌 이영훈 목사는 “선교지 교회를 현지인 사역자들에게 이양하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APAGF에서는 직전 총회에서 결의한 내용에 따라 총회장 콘퍼런스와 동시에 차세대 미팅(Next Generation Meeting), 하나님의성회 신학교 총·학장 회의(Bible School Forum)가 함께 개최됐다.
차세대 미팅은 10개국 14명 대표가 참석해 선교의 중심이 되고 있는 아시아 교회의 차세대 리더십 개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신학교 총·학장 회의에는 8개 신학교 총·학장이 참석해 오순절 신학과 선교사역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날인 25일에는 총회장, 차세대 리더, 총·학장 등 전체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분야별·주제별 내용 보고와 통합적인 선교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다음 APAGF 정기총회는 2020년 7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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