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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연합회, 목회자·사모 세미나 및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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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기자 작성일19-06-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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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단 통합으로 영남지역에 흩어져 있던 각 지방회 목회자와 사모들이 한자리에 모인 친목과 화합의 대잔치가 지난 6월 10~11일 성주에 있는 순복음영산수련원에서 열렸다.
제8회 영남지역연합회 목회자 사모 세미나 및 체육대회로 열린 이번 행사 개회 예배는 영남지역연합회 회장 김영식 목사(순복음구미교회) 사회로 진행됐다.


부회장 김해동 목사 기도, 회계 이재권 목사 성경봉독, 경북지방회 사모회 특송 후 교단 총회장 이태근 목사 말씀을 전했다. 이태근 목사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신앙’이라는 설교를 통해 “우리의 삶이 주님을 닮아 가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돼야 한다”면서 “주님과 함께하여 목적과 명분이 같은 제자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명예회장 윤종남 목사 격려사, 명예회장 고건일 목사 인사 말씀, 총무 배종빈 목사 광고, 이종화 목사(순복음사직교회)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서 교단 총회장 정동균 목사가‘ 에덴동산에 있는 두 나무’를 주제로 세미나를 인도하며 은혜의 시간을 나눴다.


첫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된 4개 지방회 체육대회는 배구, 탁구 대회로 시작돼 열전 속에 동점을 이뤘다. 친목과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몸과 마음이 하나 되는 동안 순복음영산교회에서 마음과 정성을 다한 봉사자들의 수고로 만찬이 준비돼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에는 족구와 큰공배구대회를 열고 전날 동점으로 끝난 시합에 이어서 마지막 목회자와 사모가 함께하는 큰공배구에서 승부가 판가름됐다. 그 결과 종합우승 경북지방회, 준우승 경남지방회, 공동3위 부산지방회 대구지방회, 참가상 부경지방회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세미나와 체육대회는 영남지역에서 헌신하며 복음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목회자와 사모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화합과 친목, 위로와 기쁨, 사랑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윤종남 목사의 기도로 내년을 기약하며 사역지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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