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대표총회장, 2022년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주강사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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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정 작성일21-10-06 14:16본문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내년 2월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첫째 날 주강사로 공식초청을 받았다.
이는 지난 9월 22일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한 국회의사당을 방문한 이영훈 대표총회장에게 미국 국가조찬기도회장 팀 월버그(Tim Walberg) 연방 하원의원이 “내년 미국 국가조찬기도회는 전 세계에서 수천 명의 사람들이 참석하는데 이영훈 목사님이 참석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길 바란다”며 공식으로 요청한 것이다.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이 요청을 수락하며 “한미수교 14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미국 국가조찬기도회에 맞춰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대회가 워싱턴에서 열린다”면서 “한국의 정치인과 기독교 지도자들이 함께 참석하는데,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양국 간 상호협력을 증진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대표총회장 일행은 워싱턴 DC 외곽에 위치한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본부로 자리를 옮겨 토니 홀(Tony Hall) 전 연방 하원의원과 국가조찬기도회 관계자들도 만났다.
토니 홀 전 의원은 “나는 한국을 10번, 북한을 7번 방문했다”면서 “한국이 전쟁의 상처를 이겨내고 이렇게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했다.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무엇보다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면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북한 주민을 위해 병원을 짓고 있는데 이미 유엔의 허가를 받았고 현재 미국 국무부의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다. 하루 빨리 병원이 완공되어 북한에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이번 방미기간 중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문승현 정무공사와 환담하고,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 위치한 ‘미(美)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을 방문해 헌화하고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 또한 미국 전직연방의원협회(FMC, the association of Former Members of Congress)가 주최한 스테이츠맨십 어워즈(Statesmanship Awards)에 참석해 크리스 쿤스(Chris Coons) 상원의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만났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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