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방회, 해외선교사 목사 안수식 및 임직예배 드려
“목사는 하나님 나라의 대사 … 섬김의 삶을 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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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8-01-25 09:54본문
본교단 선교지방회(회장 여성운 목사)는 지난 1월 23일 ‘해외 선교사 목사 안수식 및 임직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 총회장 정동균 목사는 ‘섬기는 목회’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르면서 좌우편에 앉을 꿈을 꾸었다. 하지만 예수님은 지도자가 되려면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목사는 예수님의 얼굴이고, 하나님 나라의 대사다. 불신자들은 먼저 믿은 자들의 삶을 통해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총회장은 “세상에는 섬김이 없다.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다투고 끌어 내린다. 그렇지만 오늘 임직자는 예수님처럼 섬김의 삶을 살 줄 믿는다. 평생 교회를 잘 수종들면서 섬겼듯이 섬기는 지도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순복음노원교회 이승규 담임목사는 권면을 통해 “오늘 임직 받은 박백희 목사는 순복음노원교회에서 30년 전에 만났다. 한결같은 분이다. 연단을 당하면서도 잘 견뎌낸 분이다”면서 “하나님이 마지막 시대에 선교의 사명을 주셨다. 평신도 지도자에서 성직자가 되었다. 더 낮아지고 온유하며 겸손하여 세상 끝 날까지 복음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목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총무 송시웅 목사는 축사를 통해 “평신도로 섬기다 목사로 임직을 받았기에 누구보다 평신도의 마음을 알고 있다. 교회 현장도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이제 시작이다. 사역할 때 하나님의 은혜와 기쁨이 늘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또한 기하성여의도순복음총회 총무 엄진용 목사도 축사를 통해 “모세는 하나님의 위대한 지도자였다. 반면 여호수아는 모세를 시종 드는 자였다. 모세가 죽었을 때 여호수아는 두려워 떨었다”면서 “여호수아는 수종자였기에 지도자가 되리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종으로서 일생을 살았다. 하지만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지도자를 세우시고, ‘두려워하지 말라. 모세와 함께 한 것 같이 너와도 함께 하겠다. 네가 밟는 땅을 너에게 주겠다’고 말씀하셨다. 오늘 목사로 임직케 하신 분은 하나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임직을 받은 박백희 목사는 답사를 통해 “모든 영광과 감사를 하나님께 드린다. 영광스러운 목사 안수식에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계속해서 주님의 선교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 복음 사역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섬길 것이다”고 말했다.
임직예배는 회장 여성운 목사의 사회로 사무총장 이동훈 목사의 기도, 비전순복음교회 강창국 목사가 특송했다. 이어 임직자 예식사, 서약 및 안수, 임직패를 증정했으며 재단이사장 박광수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식을 은혜 가운데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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