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처럼 섬김의 본을 보여야 새해 교회 소망있다”
전국장로연합회, 제33회기 신년하례회 및 동계수련회 성황리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예굼 작성일18-01-15 14:35본문
전국장로연합회(회장 최정해 장로)는 지난 1월 12일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제33회기 신년하례회 및 동계수련회’를 갖고, 새해 성령으로 새롭게 힘입어 교단과 전국장로연합회를 부흥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너희는 거룩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 회장 최정해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다사다난 했던 2017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의 2018년을 맞아 유성에서 전국장로연합회 신년하례회를 갖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독생자 예수를 아낌없이 주셨듯이 우리의 삶도 전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장로는 “‘너희는 거룩하라’는 말씀은 구별하여 드리라는 뜻으로, 소외된 이웃에 대하여 최상의 자비로운 덕을 끼쳐 하나님께 영광을 드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 장로는 “각 교회에서 열정적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장로님들이 모여 회개하고 기도하며, 거룩한 장로들로 새로워져서 새해 온 성도들의 본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총회장 정동균 목사는 ‘섬김과 영적 성품’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교회는 교인들이 자랑스러워하고, 행복하며, 교회 오는 것이 즐거워야 한다”면서 “그런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교회 지도자들의 성품이 좋아야 한다. 신앙생활에 성품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총회장은 “성품은 고치기가 어렵다. 교회를 교회답게, 교인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길은 섬김 밖에 없다”면서 “섬김은 서로를 배려하고 높이는 것이다. 교회에서 서로를 섬기면 교회는 천국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 총회장은 “예수는 섬기로 왔다. 예수를 통해 구원받은 우리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다”면서 “교회가 존경을 받고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기 위해서는 섬겨야 한다. 섬기는 교회로 소문이 나야 한다. 세상의 존경을 받지 못하면 전도의 문이 막힌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총회장은 “좋은 성품을 만들려면 훈련을 통해서 가능하다”면서 “첫째는 하나님께 성품의 변화를 위해 결단의 기도를 드려야 한다. 두 번째는 날마다 내 자신에 대한 평가를 해야 한다. 한국교회 미래는 장로들에게 달려 있다. 장로들은 교회의 기둥이고 신앙과 행정의 경륜이 있다. 장로들이 본이 되어야 교회가 제대로 설 수 있다”고 피력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정문균 장로의 사회로, 고문 이정갑 장로의 기도, 회계 박흥수 장로의 헌금기도, 총무 이홍범 장로의 광고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부회장 장상훈 장로가 나라와 민족, 서울서부 지방회장 이강섭 장로가 교단 발전과 통합, 호남지방회 회장 손재선 장로가 기하성 전국장로연합회를 위해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한편 동계수련회에서는 고문 이종석 장로(법무사)가 실생활에 필요한 법률에 대해 특강했다.
김성태 기자
댓글목록
영광jeonh님의 댓글
영광jeonh 작성일
할렐루야!
전장연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