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 교단의 산증인이며 신학자인 박정렬 전 한세대 총장
80 평생 신앙과 신학을 집대성한 ‘하나님 나라가 임하옵소서’ 출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예굼 작성일17-11-21 10:30본문
기하성 교단의 산증인이며, 평생 후학 양성에 헌신한 한세대 전 총장 박정렬 목사(서울남부교회 원로목사)가 최근 ‘하나님 나라가 임하옵소서’(도서출판 엘림)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80 평생 목회자로, 신학대학 교수로, 선교사로 살아온 것에 대한 신학탐구 여정의 회고록이다. 마지막으로 교단 후배들에게 성경 말씀의 맥과 하나님의 나라의 맥, 그리고 하나님의 교회의 맥을 명료하게 잡아 주고 있다.
이 책은 △제1장 하나님 나라의 원형 △제2장 잃어버린 하나님의 나라 △제3장 약속된 하나님의 나라 △제4장 부분적인 하나님의 나라 △제5장 선지자들이 예언한 하나님의 나라 △제6장 현재적 하나님의 나라 △제7장 사도들을 통하여 선포된 하나님의 나라 △제8장 완성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은 성경과 교회사, 마지막 주의 재림까지의 광대한 역사를 하나님 나라 관점에서 명료하게 정리하고 있다. 방대한 역사를 한 눈에 읽을 수 있도록 정확한 맥을 짚어 주고 있다.
제1장 하나님 나라의 원형: 하나님이 에덴동산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인간을 지으시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다스리라는 태초에 의도하신 하나님 나라를 소개하고 있다.
제2장 잃어버린 하나님 나라: 첫 사람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보다 원수 사탄의 말을 듣고 타락하여 지상의 낙원을 팔아먹은 것에 대해 다루고 있다.
또 제3장 약속된 하나님의 나라: 가인과 아벨 이후 인간 조상들의 신앙의 행적과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선택과 그의 후손에 대한 하나님의 나라의 회복에 대한 언약을 정리했다.
제4장 부분적인 하나님의 나라: 모세를 통해 율법 수여와 제사제도(성막)를 다루고, 이어 모세와 여호수아의 직책과 왕국제도, 선지자들에 대해 소개했다.
제5장 선지자들이 예언한 하나님의 나라: 선민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를 통하여 주신 평화와 번영에 대한 언약과 그리고 우상숭배와 불순종에 따른 저주와 멸망의 언약을 다루면서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 남유다는 결국 바벨론에 멸망당한 것을 기록했다. 역사적 패망 속에서도 하나님은 예언자들을 통해 다윗의 자손 중에서 메시야의 초림과 재림을 약속했다.
제6장 현재적 하나님의 나라: 에덴에서 잃어버린 하나님의 나라 이후와 모세 이후 1400년 동안 이스라엘과 전 인류 구원을 위해 오실 메시야에 대한 예언을 정리했다. 그리고 구약 예언의 성취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탄생과 그의 사역, 그의 몸 된 교회의 오중사역에 대해 논하고 있다.
제7장 사도들을 통하여 선포된 하나님의 나라: 오순절 성령이 강림하므로 사도들에게 부여주신 성령의 은사와 오중 사역의 실천에 대해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제8장 완성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징조, 그 시기, 천년왕국, 인류 최후의 심판, 그리스도인의 최후의 상태 등을 논했다.
저자는 평생 신학자로 가르친 내용을 집대성해 후학들이 하나님 나라에 대한 명쾌한 진리를 깨달아 소망을 가지고 목회에 전념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김성태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