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으로 미래로, 새 비전을 향해 행진
기하성연합회 워크숍 첫날 저녁 성령대망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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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8-10-31 16:24본문
이영훈 총회장 “성령은 거룩한 부흥을 꿈꾸게 한다”
“초대교회 오순절 성령의 불 다시 타오르게 하소서.”
기하성연합회 워크숍 첫날 저녁, 순복음교회 목회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령 충만함을 위해 손을 맞잡고 열정으로 기도했다.
오직 성령만이 교단과 한국교회 부흥을 위한 길임을 고백하며, 다시 한 번 초대교회 뜨거운 성령의 불이 임하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이영훈 총회장은 ‘성령이 임하시면’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성령교단의 정체성과 사명을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지금은 성령시대다. 성령운동하는 교단, 교회가 살아 남는다”면서 “우리 교단은 성령교단으로서 사명이 있다. 한데 분열과 대립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린 것을 회개해야 한다. 1903년 원산 부흥운동은 회개로 시작됐다. 그 불씨가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에 성령이 임하면서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우리도 11월 20일 대통합을 이루고 성령운동을 통해 한국교회 부흥을 다시 주도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성령운동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이단들이 득세한다고 우려했다.
이 총회장은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다. 성령운동 하지 않는 혼란기를 틈타 이단들이 급증하고 있다. 20만 명이 신천지로 갔다. 교회에 침투해서 교회를 허물고 성도들을 훔쳐 갔다”면서 “동성애, 이슬람, 공산주의는 영적인 이단들이다. 우리가 정신을 차리고 몰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총회장은 북한의 변화를 이야기 하면서 통일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 총회장은 “최근 9년 만에 북한을 갔다 왔다. 평양이 기획 도시로 변했다. 북한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한국교회가 하나 되고, 50% 복음화가 되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현재 한국교회는 분열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 총회장은 “한국교회가 분열로 몸살을 앓고 있다. 나와 다르면 다 적이다. 초대교회는 은과 금은 없었지만 예수의 권세를 가지고 능력으로 복음을 전했다”고 지적하고 “하지만 한국교회는 은과 금을 가진 풍요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 그로 말미암아 예수의 권세를 잃어 버렸다. 이것을 성령의 능력으로 다시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총회장은 성령이 임하면 거룩한 꿈을 꾼다고 역설했다.
이 총회장은 “성령은 미래지향적이다. 과거를 들쳐 내고 다투는 것이 아니라 내일을 향해 나가는 사람들이다”면서 “거룩한 부흥의 꿈을 꾸어야 한다. 일본은 800만 우상이 있다. 1년에 한 명 전도하는 것도 어렵다. 근본적인 문제는 전도가 안 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틀을 깨야 갑절의 부흥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회장은 “꿈은 나이와 상관없다. 누구나 부흥을 꿈꾸게 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총회장은 성령교단의 사명, 영혼 구원을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영혼 구원보다 더 중요한 사명은 없다. 예수의 피 묻은 복음을 열정을 가지고 전해야 한다”면서 “적당하게 편하게 사역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온 몸을 던져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말씀이 끝나고 참석한 목회자들은 성령충만과 교단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모두가 일어나 손을 잡고 성령교단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다시 성령이 강력하게 임재하기를 눈물로 기도했다.
한편 성령대망회는 총무 엄진용 목사의 사회로, 전부총회장 임성렬 목사의 대표기도, 부총회장 이장균 목사의 성경봉독, 서기 성한용 목사의 광고, 증경총회장 송한영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증경총회장 김종남 목사가 통성기도를 인도했으며, 헌법위원장 유순종목사가 교단 부흥과 성령충만, 증경총회장 조승렬 목사가 세계 선교와 선교사를 위해 특별기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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