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위원회, 제35보병사단 장병 진중 침례식 거행
“군복무는 최고의 애국심… 하나님 은혜로 선을 이루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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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8-07-30 09:53본문
본교단 군선교위원회(위원장 남기곤 목사)는 지난 7월 28일 제35보병사단 충경군인교회에서 ‘장병진중 침례식’을 거행했다.
이날 침례식에는 총회장 정동균 목사를 비롯하여 전북지방회 목회자, 제35보병사단 관계자, 순복음참사랑교회 성도들이 참석해 은혜로운 찬양과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복음을 전했다.
총회장 정동균 목사는 ‘인생의 복’ 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남녀가 사랑을 하다 결혼식을 통해 모든 사람들에게 부부가 된 것을 공개적으로 선포하듯이 침례식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확증하는 의식이다”면서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들을 어떤 경우에도 잊지 않고 보호하고 인도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총회장은 “군생활은 고된 훈련이지만 축복이다. 평생 추억이 되고, 자기 계발이 된다. 특히 젊은 날 조국을 위해 군복무 하는 것은 최고의 애국심이다. 자랑스러워해야 한다”면서 “전역하는 그날까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이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협력해서 선을 이루실 것이다”고 강조했다.
침례식 예배는 충경군인교회 이산호 목사의 인도로 교단 총무 송시웅 목사의 기도, 침례자 서약, 남기곤 목사의 침례자들을 위한 기도, 전북지방회 회장 최기영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순복음참사랑교회 전지훈 형제는 장병들의 마음을 그대로 담은 ‘광야’ 찬양을 통해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예배 후에는 장병들의 건강한 군생활과 새로운 변화를 위해 축복하며 안수기도하고, 특수 제작된 침례탕에서 침례식을 베풀었다.
군선교위원장 남기곤 목사는 “해마다 장병 진중침례식을 거행하고 있지만 올해는 정동균 총회장을 비롯하여 교단 차원에서 진행되어 의미가 깊다” 면서 “더 많은 장병들에게 생명의 복음을 전하도록 최선을 다해 섬길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침례를 받은 훈련병들에게는 십자가 목걸이, 포켓성경을 증정했으며, 풍성한 다과로 만찬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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