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부흥사회 하나로 통합 … 대표회장에 엄진용 목사 추대
역사와 전통 계승해 새로운 부흥운동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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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9-02-28 15:18본문
순복음부흥사회가 하나로 통합하고, 오순절 성령운동을 강력하게 전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순복음부흥사회는 지난 2월 28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성전에서 ‘제32차 순복음부흥사회 통합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통합 대표회장에 엄진용 목사를 추대했다.
엄 목사는 제30대 순복음부흥사회 대표회장을 역임했으며, 현 교단 총무이다.
양교단 순복음부흥사회를 하나로 아울러 순복음교회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하고,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여 새로운 부흥운동을 일으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임 대표회장 엄진용 목사는 “순복음부흥사회는 70년, 80년대 한국교회 부흥을 주도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부흥사회다. 교단이 나눠졌다가 통합하면서 순복음부흥사회도 하나로 뭉치게 되었다”면서 “순복음교회는 오순절 성령운동이 희망이고 생명이다. 다시 뜨겁고 열정적인 기도운동을 일으켜야 한다. 전국적으로 성령의 불씨가 다시 타오르도록 최선을 다해 섬길 것이다”고 말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총회장 정동균 목사는 ‘준비된 자’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순복음부흥사들이 일어나 전국적으로 성령운동으로 복음을 사상화하라”고 당부했다.
정 총회장은 “타종교가 한국교회를 두려워한다. 한국교회는 주일성수를 목숨을 걸고 하고, 여기에 수요예배, 금요기도회를 통해 말씀을 사상화 한다. 더구나 부흥회를 통해 뜨겁게 무장한다”면서 “한국교회가 한국사회를 주도해 나갈 수 밖에 없다. 더 뜨겁게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총회장은 “하나님은 믿음으로 준비된 사람을 사용하신다. 믿음이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선한 열매다”면서 “진정한 부흥사는 선행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 좋은 성품으로 세상과 교계로부터 존경을 받는 순복음부흥사들이 다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순복음부흥사회 증경회장이며, 한기총 직전회장 엄기호 목사는 축사를 통해 “기하성이 한국교계를 영적으로 이끌어 갈 사명이 있다. 오순절의 역사는 붙어야 한다. 떨어지면 안 된다”면서 “부흥사들이 붙어야 한다. 가슴이 뜨거워야 한다. 말씀과 성령의 임재를 위해 뜨겁게 기도해서 한국과 세계를 복음화 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교단 사무총장 이동훈 목사는 축사를 통해 “통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하나님 살아계심을 드러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복음부흥사회는 신임 대표회장에 엄진용 목사를 추대하는 한편 사무총장 양병열 목사를 선임했다. 또한 실질적인 성령운동을 일으켜 나가도록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예배는 대표회장 양병열 목사의 사회로 실무회장 전희종 목사의 대표기도, 상임총무 양요한 목사의 성경봉독, 총무 엄진용 목사의 축사, 본회 사무총장 윤영문 목사의 광고 후 재단법인 이사장 박광수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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