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루터 킹 후계자 ‘버니스 킹’ 방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초청, 3.1운동 100주년 행사 참석 및 DMZ 방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예굼 작성일19-02-27 13:02본문
여의도순복음교회(위임목사 이영훈 목사) 초청으로 마틴 루터 킹 비폭력사회변화센터(The King Center, 이하 킹센터) 대표이며 인권운동가 버니스 킹(Dr. Bernice A. King) 목사가 2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방한한다.
버니스 킹 목사는 방한 기간 동안 DMZ 방문,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참석,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예배 설교 및 청년 희망토크 등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버니스 킹 목사의 방한은 지난 2018년 마틴 루터 킹 목사 추모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예배에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한국인 목회자로는 처음으로 공식 초청을 받아 자유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에서 버니스 킹 목사의 한국 방문을 요청하자 “기회가 되면 한국을 방문해 조용기 목사님과 여의도순복음교회, 오산리기도원 등을 둘러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추진됐고 1년 만에 성사된 것이다.
버니스 킹 목사는 침례교 목사로 비폭력 흑인 인권운동을 주도하여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마틴 루터 킹 목사의 공식 후계자다. 어머니 코레타 스콧 킹이 설립해 50년째 이어오고 있는 킹센터의 대표로 지난 2012년에 취임했다. 이후 부모님의 유산인 비폭력 인권운동을 계승 발전시켜 ‘비폭력365’(Nonviolence365)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더불어 ‘킹과 함께하는 학생들’(Students with King) 모임을 출범, 라디오나 온라인 등 다양한 대화채널을 통해 학생들이 마틴 루터 킹 목사와 그 가족의 정신적 유산을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