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순절신학의 요람 순복음신학교 2018학년도 학위 수여식 거행
이영훈 대표총회장 “참 제자의 길 가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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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9-02-14 14:40본문
한국 오순절신학의 요람인 순복음신학교(학장 박정근 목사), 총회신학대학원(원장 박정근 목사), 박사원(원장 김진환 목사)은 지난 2월 14일 대조동 순복음신학교 강당에서 ‘2018학년도 졸업예배 및 학위 수여식’을 성대하게 거행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영훈 대표총회장, 재단법인 박광수 이사장, 박정근 신학교 학장, 김진환 박사원 원장, 정동균 총회장, 이태근 총회장 등 교단 지도자들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하며 세상 가운데서 복음의 증인의 삶을 살 것을 당부했다.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참 제자’ 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순복음교회의 정체성은 성령운동이다. 성령운동만이 희망이다”면서 “지금 세상에는 무리들은 많고 참 제자는 적다. 무리들은 힘있는 사람을 따라가지만 참 제자는 첫째도 둘째도 예수를 따라간다. 끝까지 십자가를 지고 제자의 길을 가야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인간의 왕궁을 세우지 말고 예수의 왕궁을 세워야 한다. 예수 발자취만 남겨지기를 바란다”면서 “나는 아무것도 아니고 모든 것은 주님이 하셨다고 고백하는 것이 자기부인이다. 제자의 가야 할 길은 고난의 자리다”고 강조했다.
학장 박정근 목사는 훈화를 통해 “신학교를 통해 십자가 군사 훈련을 잘 받았다. 좋은 군사가 되어 선한 싸움을 싸워 승리하기를 바란다”면서 “주의 길은 영광이고 축복이지만 그 과정은 십자가의 길이다. 참고 용서하고 기다리며 최후의 승리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사원장 김진환 목사는 권면을 통해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잘 활용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한다. 또한 마음을 변화시키고 목회 깃발이 될 수 있는 말씀의 확신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사장 권문집 목사는 권면을 통해 “선교사와 전도자, 목회자가 되어 하나님 앞에 상급을 받는 졸업생들이 되라”고 당부했다.
총회장 정동균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죄를 짓고 파당을 만들고 순결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는다”면서 “오직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는 순복음적인 생활을 하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지켜 주신다”고 말했다.
총회장 이태근 목사도 격려사를 통해 “큰 꿈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격려했으며, 한기총 직전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는 축사를 통해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사역해야 한다.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으면 뿌리가 썩는다. 이제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다”고 말했다.
증경총회장 양재철 목사는 축사를 통해 “순복음신학교를 졸업해서 기하성총회의 목회자가 된 것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면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사역에 전념하라”고 말했다.
교단총무 엄진용 목사도 축사를 통해 “위대한 스승들을 모시고 이영훈 대표총회장님을 초청하여 졸업식을 거행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사람을 존귀히 여기고 위하는 목회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졸업예배는 학생처장 임태우 목사의 사회로 본교 이사 서동근 목사의 기도, 교단사무총장 이동훈 목사의 성경봉독, 기획실장 송수용 장로의 광고 후 재단법인 이사장 박광수 목사의 축도로 은혜롭게 진행됐다.
한편 순복음신학교는 1953년 5월 10일 미국 하나님의성회 외국선교부에서 파송 받은 아더 비 채스넛 초대선교사가 초대교장으로 부임하면서 시작되었다. 1954년 8월에 서대문 충정로 1가 21번지로 교사를 이전했으며, 1960년 4월 19일 서대문구 대조동 산24번지로 교사를 이전했다. 66년의 전통과 역사 속에서 남녀 5천여 명의 목회자를 배출하여 한국을 넘어 전세계에 복음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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