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총회 첫 통합실행위 열고, 화합 모색하며 새롭게 출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예굼 작성일18-12-05 14:38본문
기하성총회가 교단통합을 한 후 첫 번째 통합실행위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와 관련, 기하성총회(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총회장 정동균 목사, 이태근 목사)는 지난 12월 4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성전에서 ‘제67차 통합 제1회(정기 4회)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교단 화합을 모색하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개회예배 설교를 통해 “베드로는 평생 예수를 가까이 모신 수제자였다. 하지만 단 한 번 멀찍이 떨어졌다. 그 순간 예수를 부인했다”고 지적하고 “우리도 성령충만을 잃어버리고 예수를 멀찍이 따라가다 실패자가 되고, 갈등과 다툼을 가져왔다. 이제 성령과 동행해야 한다. 하나 되어서 예수를 가까이 쫓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목사는 “이제 하나 되어서 첫사랑을 회복하고, 정치꾼은 사라지며 순수한 성령운동으로 부흥하고, 통일을 준비하는 교단이 되자”고 강조했다.
실행위원회에서는 기하성총회 발전과 통합에 기여한 증경총회장 최성규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이와 함께 개회를 선언한 후 통합총회 회의록을 낭독했다.
또한 안건결의사항으로 통합총회 6대 위원장을 인준했다. 6대 위원장은 양교단 위원장을 그대로 인정하기로 하고, 인준했다. 이에 △헌법위원장 조삼록 목사, 유순종 목사 △고시위원장 양재철 목사, 권경환 목사 △재판위원장 지효현 목사, 김은수 목사 △세계선교위원장 조승렬 목사, 송수용 장로 △선거관리위원장 임성렬 목사, 김영식 목사 △예산위원장 김종남 목사, 송한영 목사이다.
또한 양교단 실행위원은 통합총회 합의에 따라 그대로 인정하되, 다만 추가로 합류한 실행위원은 절차에 따라 임원회를 거쳐 내년 차기 실행위원회에서 상정하여 처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 2월에 열리는 실행위원회까지 3개월 간의 공백이 있으므로, 지방회 행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일반 행정은 임원회에 일임하고, 총회 차원에서 논의해야 할 중대차한 안건은 통합추위원회에 일임하여 처리하기로 했다.
또 양교단이 통합하면서 지방회 이름이 같은 경우, 혼돈을 줄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지방회 이름 문제는 임원회에서 정리하기로 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