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차 제2회 정기실행위원회 개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및 낙태법 개정’ 반대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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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정 작성일20-11-09 11:14본문
제69차 제2회 정기실행위원회가 지난 10월 13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개최됐다. 회의에 앞서 드린 1부 개회예배는 총회장 이태근 목사 사회로 수석부총회장 강영선 목사 기도,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너 하나님의 사람아’(딤전 6:11~12)를 제목으로 설교한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목회자들 먼저 하나님 앞에서 철저히 회개하고 사명감을 다시 재정비해야 한다. 그리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목회자답게 살아야 한다. 우리가 바로 서지 않으면 기하성교단과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다”면서 “하루를 살아도 바르게 목회하고 바르게 쓰임받는 목회자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총무 엄진용 목사 광고, 재단법인이사장 박광수 목사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2부 정기실행위원회는 의장 이영훈 목사 주재로 서기보고 총무보고 재정보고 후 총무 엄진용 목사가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어려운 교회를 돕기 위해 총 16억 5000만원을 후원해주셨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건사항에서는 제주지방회와 파주지방회 분립 인준으로 제주지방회는 제주지방회와 제주한라지방회로 분립되고, 파주지방회는 파주동지방회와 파주서지방회로 분립됐다. 이밖에 지방회장 실행위원 자격, 정책위원장 실행위원회 자격의 건, 개인정보보호법 관련의 건 등 총회 규정집에 추가되는 내용의 안건이 통과됐다.
특히 이날 실행위원들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및 철회와 14주까지 낙태를 허용하는 낙태법 개정에 대해 반대할 것을 결의했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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