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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대표총회장 대한적십자사 ‘최고명예대장’ 수상

여의도순복음교회 대구지역 코로나 긴급의료지원금 10억 원 기부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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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정 작성일21-01-1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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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지난 2020년 12월 18일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으로부터 숭고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발휘, 인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전달받았다.

 

이웃 섬김에 적극 나서며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코로나19 재난 성금 10억원을 기부한 공로로 받은 최고명예대장은 적십자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포장으로 적십자 회원 유공장 중 가장 높은 상이다.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울 때 헌신적인 섬김을 보여준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에게 감사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표창장.jpg

이날 대한적십자사 장예순 부회장, 백옥숙 재원조성본부장,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장균 부목사, 박경표 장로회장 등이 배석했다.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연말연시를 보내게 될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19를 모두 함께 이겨내도록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로 고통을 겪은 대구시민들을 위로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의료지원금 10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대구 지역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과 구호물품 구매에 활용돼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매년 예산의 3분의 1을 선교, 전도, 구제비로 사용하며 소외된 이웃들을 섬겨온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사회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나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해왔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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