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피해 입은 공주 순복음강남교회 현장 방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3-08-25 10:09본문
지난 7월 20일 교단 총무 엄진용 목사는 공주 지역 수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를 입은 교회를 둘러보고, 목회자들을 격려했다.
엄 목사는 지난 제72차 제1회 임시임원회에서 상정된 수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피해 규모가 큰 지역에 직접 내려갔다.
수해를 입은 교회 중 충청남도 공주시 소재 순복음강남교회(이재원 목사)에 총무 엄진용 목사와 충청지역총연합회장 송기출 목사, 부회장 유순식 목사, 총무 남기홍 목사 등 지역총연합회 임원진과 지방회 임원들이 동행했다.
순복음강남교회의 피해는 교회와 어린이집, 쉼터 등이다. 어린이집은 책장이 무너지고, 아이들의 놀이 공간이 사라졌고, 완전히 물에 잠긴 1층은 아직도 흥건하게 젖어 있었다. 또한 침수를 당한 집기는 폐기 처리해야 할 상태였다.
엄 총무는 “언론을 통해 보도된 것보다 훨씬 심각해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면서 “복구를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재원이 필요해 보인다. 총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도울 방법을 간구해 보겠다”고 이재원 목사를 위로했다.
이재원 목사는 원만한 해결과 회복을 위해 기도와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간곡히 부탁했다.
한편 본교단은 지난 7월 30일을 각 교회에 수해피해 후원주일로 지정하고, 이날 모아진 헌금은 피해를 입은 전국 교회 복구 지원에 사용하기로 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