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기도와 감사로 교단 부흥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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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정 작성일20-04-27 11:00본문
제68차 제4회 정기실행위원회
5월 18일 제69차 정기총회, 필수 인원 참석 … 규모 축소
지난 4월 16일 제68차 제4회 정기실행위원회가 여의도순복음교회 바울성전에서 개최됐다.
총회 본부는 2미터 이상 간격을 유지하며 마스크 착용, 출입구 열체크 및 소독제 비치, 참석자 명단 관리, 대중교통 이용금지, 단체 식사 제공 금지 등 정부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입각해 회의를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총회장 정동균 목사 사회로 총회장 이태근 목사 기도 후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빌립보서 4장 6~7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코로나19는 한국 기독교 역사상 초유의 사태를 불러일으켰다. 두 달 가까이 현장예배가 멈추고 이로 인해 작은 교회들이 어려움에 처했다”고 전한 이영훈 목사는 “성경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하셨다”면서 “우리 교단 목회자와 성도들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순수한 기도운동을 회복해 강력한 권능을 받아 주님의 증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이영훈 목사는 “우리에게 답은 오직 하나다. 기도와 간구 그리고 감사와 평안함이다. 이로인해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갑절의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 이영훈 대표총회장의 인도로 참석자들은 주여 삼창을 외치고 코로나19 종식과 기하성 교단의 부흥을 위해 간절히 부르짖었다.
총무 엄진용 목사 광고, 재단법인 이사장 박광수 목사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치고, 증경총회장 김진환 목사 개회기도로 정기실행위원회가 시작됐다.
주요 논의사항에서는 이번 총회는 특수상황이라는 것을 감안해, 최소 인원 참석, 제69차 정기총회 15일 전 위임장 접수, 목사고시/편목고시 합격자 인준대표(임원) 참석, 30년 근속자 대표 수여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처지의 2천 교회 지원에 나선 총회본부와 큰 결단을 내린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제68차 목사고시 및 편목고시 합격자 인준의 건 등 12개의 안건에 대한 결의가 있었다. 그리고 증경총회장 박정근 목사 폐회기도로 제68차 제4회 정기실행위원회가 성료됐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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