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이 복음으로 물들 때 절망의 삶이 희망의 삶으로 변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5-05-12 14:02본문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초청 몽골 울란바토르 대성회 성료
‘몽골이여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주제… 620여 교회 참석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초청 CGI 몽골 울란바토르 대성회가 지난 4월 30일~5월 1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 아사 아레나(ASA ARENA)에서 열렸다.
‘몽골이여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를 주제로 한 이번 대성회는 CGI(국제교회성장연구원) 주최, 순복음선교연합회 주관으로 몽골복음주의협의회·몽골하나님의성회·몽골목회자총연맹 소속 620여 교회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21년 전, ‘조용기 목사 초청 몽골 추수 2004 대성회’의 감격을 이 시대에 다시금 재현해 제2의 부흥을 이루기를 소망하며 전 세계를 누비며 오순절 성령 사역을 펼치고 있는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초청했다.
몽골복음주의협의회 초청으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이영훈 목사는 대성회와 목회자 세미나, 몽골 정부 고위 관계자 면담 등 몽골 복음화와 한국-몽골 신앙적 교류에 나섰다.
대성회에서 이영훈 목사는 몽골 교회가 성령으로 열배 부흥할 것을 선포하고, 이틀동안 ‘문제의 해결자 예수님’(요 2:1~5) ‘치료자 예수님’(요 5:2~8)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첫째 날 이영훈 목사는 “한국은 가난과 저주로 절망에 처해 있었지만 140년 전 미국 선교사로부터 복음을 전해들은 이후 아시아 최대 기독교 국가로 발전했다. 이처럼 몽골 땅이 복음으로 물들 때 절망의 삶이 희망이 되고 저주가 축복이 되는 놀라운 은혜를 받게 될 줄 믿는다”고 축복했다.
둘째 날 치료자 되시는 예수님에 대해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은 공생애 3분의 1을 병자를 치유하는 일에 힘쓰셨다. 성경을 보면 이 기간 단 한사람도 예외 없이 모두 고침을 받았다”며 “오늘 육체의 질병과 마음의 문제, 관계의 문제를 비롯한 모든 문제를 예수님께서 치유해 주실 것을 기대하자”고 말했다.
설교 후 성도들은 ‘주여 삼창’을 외치고 방언으로 성령의 임재와 치유를 위해 힘써 기도했다. 신유기도 시간에는 치유를 경험한 많은 성도들이 간증을 전했다. 또한 지난해 수술비 부족으로 간이식이 지연됐던 거르덕순복음교회 담임 에르뜬 바타르 목사가 이영훈 목사의 후원으로 수술 받고 건강을 회복해 성회에 참석해 감동을 더했다.
몽골복음주의협의회장 알탕처즈 목사는 “이영훈 목사 초청 대성회는 한 나라를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영적 계기가 됐다. 몽골 내 놀라운 추수의 부흥이 다시금 시작될 것을 확신한다”고 소망했다.
4월 30일에는 울란바토르 아사 아레나에서 몽골복음주의협의회 소속 목회자 및 기독교 기관·NGO 대표 600여 명이 참석한 세미나가 열렸다. 이영훈 목사는 ‘절대긍정의 믿음’을 주제로 성령 충만, 말씀 중심, 십자가 신앙의 본질에 대해 강의했다.
5월 2일 이영훈 목사는 몽골 대통령실 잔등샤타르 수석보좌관과 공식 환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영훈 목사는 “몽골 교회의 부흥과 함께 교육·복지·사막화 방지 등 다양한 사회 문제에 교회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세운 국제구호NGO 굿피플의 활동을 소개했다.
몽골 측은 몽골 복음화와 성령 운동을 위해 몽골을 방문한 이영훈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이번 방문이 한국과 몽골 신앙공동체의 유대 강화 및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민간 외교의 장이 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이영훈 목사는 “몽골 교회가 아시아 복음 전파의 전략적 요충지로 자리매김한 데 감사하고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 몽골 교회에 부흥의 불길을 일으키실 것이라 믿는다”면서 “한국 교회가 앞으로도 세계를 섬기는 교회로 그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