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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에 나타난 성령운동(21) / 신유와 순복음 신앙 > 한상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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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에 나타난 성령운동(21) / 신유와 순복음 신앙 > 한상인 목사




교회사에 나타난 성령운동(21) / 신유와 순복음 신앙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은정 작성일22-02-28 13:44

본문


들어가는 말


신유는 하나님의 죄 용서하심과 같이 복음의 전면에 나타나는 치료의 은혜이다. 의학이 발달하지 못한 고대에는 말할 것도 없고, 현대에서도 신유는 고귀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역사이다. 순복음의 신앙은 신유에 대한 믿음을 포함한다.


1. 성경적인 신유


1) 성경적 신유의 의미

신유(神癒, Healing)란 일반적으로 ‘신적인 병 고침’이며, 신학적으로는 하나님의 치유(Divine Healing), 영적 치유(Spiritual Healing), 또는 믿음치유(Faith Healing)라고 한다. 구약에서는 질병의 원인을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성의 잘못에 기인한다고 보았다. 그 때문에 병이 들거나 국가적인 재앙을 만났을 때 이를 치료할 수 있는 분은 하나님이라 믿었고, 회개를 통해서 올바른 관계를 회복하고자 했다. 


2) 마음과 육체와 생활의 치료

죄악에 빠진 사람이 그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이 중요한 치료이다. 성경은 배역한 자식들의 배역함을 고친다고 한다(렘 3:22). 하나님께서 그 마음에 평강을 주시는 것도 치유로 말해진다(사 57:19). 또한 하나님께서는 육신의 질병으로 심판하시기도 하고 질병을 고치시기도 한다(신 32:39). 각종 열병, 종기, 치질, 괴혈병, 옴 등을 고치시며 온전케 하신다(신 28:22). 신약에서 치료의 단어인 ‘데라퓨오’는 신체적 치료에 집중적으로 사용되었다. 예수님께서는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당하는 자와 귀신 들린 자와 간질 하는 자와 중풍 병자들(마 4:24), 다리 저는 사람과 장애인과 맹인과 말 못하는 사람(마 15:30) 등을 치료하셨다. 그밖에 재앙 후 회복되는 것이나(사 19:22), 이스라엘 공동체를 치료하기도 한다(렘 33:6; 호 7:1).


3) 신약에서의 전인적인 치료

헬라어 ‘이아오마이’는 예수님이 채찍에 맞음으로 나음을 얻었다는 구절(벧전 2:24)에서 사용된다. 이아오마이는 신체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회개하여 마음을 치료하는 것(마 13:15)과 마귀에 눌린 자들을 치료하는 것(마 15:28; 행 10:38)과 마음이 상한 것을 치료하는 것(눅 4:18)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 말은 영적, 정신적, 육체적 치료를 망라한 전인적 치료의 용어이다.

 

2. 신유에 대한 여러 가지 견해


1) 신유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

오늘날 어떤 이들은 교회에서는 말씀만 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공개적으로 신유를 선포하고 기도하는 것을 비난하거나 부끄럽게 생각한다. 그러나 질병의 치료가 죄에서 구원받는 것과 연관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당연히 복음전파와 함께 치료를 선포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의 3대 사역에는 신유가 들어간다(마 4:23). 베드로의 전도 사역에서 영혼 구원의 증거와 함께 병 고치는 능력 행함이 중심을 이루었다(벧전 2:24). 바울은 신유와 축사와 같은 성령의 능력으로 인하여 복음을 성공적으로 증거할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롬 15:17-19).


2) 신유가 아닌 것

신유는 직접적인 의약 치료가 아니다. 성경은 의약 치료를 부정하지 않고 있지만, 신유는 약이나 병원 치료에 의한 것이 아니라 순수한 하나님의 도움으로 치료받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신유는 최면술의 치료나 정신력에 의한 치유가 아니다. 오늘날 일부 의사들이 기독교의 신유를 정신력 개발이나 자기 암시를 통한 요법으로 해석하는 것은 신유의 참된 본질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3) 신유에 대한 올바른 견해

신유는 인간의 몸을 치료하시는 하나님의 초자연적이고 신적인 능력이다. 하나님께서 직접 우리의 영혼과 육체의 질병과 연약함을 치료하시고 새롭게 해 주시는 전능의 사역이다. 신유는 하나님의 말씀, 곧 성경에 기초하고 있으며, 신유는 하나님의 확실한 뜻이다. 건강한 몸으로 사는 것은 하나님의 간절한 뜻이다(마 8:3; 14:14). 신유는 예수님의 구속 사역의 은혜임이 분명하다(사 53:5).


4) 현대의 신유

신유는 교회의 역사를 볼 때 계속되고 있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초대 교회 때부터 중세의 암흑시대, 그리고 종교 개혁 이후, 특히 오순절 시대인 20세기에 와서 신유의 역사는 도처에서 나타나고 있다. 교회 역사상 위대한 개혁가요, 주의 종으로 알려진 루터, 휫필드, 요한 웨슬리 등은 이 진리를 믿고 실천하였다. 20세기에 들어와서도 신유의 여종 캐더린 쿨만, 오랄 로버츠 목사, 조용기 목사 등 수많은 신유의 종들이 복음전파와 신유의 역사를 병행했다. 이처럼 신유는 성령을 통하여 행해지는 삼위일체적 사역이다. 성령께서는 ‘병 고치는 은사’를 주셔서 여전히 치료해주신다. 


3. 신유의 은혜를 체험하는 길

 

신유는 대속의 한 요소이다. 신유의 역사는 철저히 십자가 대속의 은혜로 온 것이다. 그러므로 신유는 전인적 구원의 필수적인 부분이며, 믿는 자들에게 허락하신 특권이요 하나님의 약속임을 굳게 믿어야 한다. 어떠한 질병의 고통 가운데서 대속하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병 고침 받은 자신의 모습을 간절히 바라보아야 한다(민 21:9). 나아가 믿음으로 매일 신유를 선포한다. 하나님께 치료의 간구를 올리며, 질병의 세력을 향한 명령선포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치유에 대한 환상과 꿈이 충만하고 믿음으로 신유를 선포할 때 하나님께서 기적을 행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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