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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성공적인 삶을 위해 가져야 할 시각 > 김성진 목사의 목회전략:건강한교회,성장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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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목사의 목회전략:건강한교회,성장하는 교회

(7)성공적인 삶을 위해 가져야 할 시각

김성진 목사(목회컨설팅연구소장)

페이지 정보

24-04-09 10:09

본문

김성진 소장.jpg

교회성장을 이루기 어려운 한국교회의 정체와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본질적 사역으로의 회귀를 통한 건강한 교회를 넘어 우리 사회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공동체로 나아가야 한다. 2001년 설립되어 23년째 ‘하나님을 영화롭게, 교회를 건강하게, 성도를 온전하게’라는 신념으로 한국교회를 섬기고 있는 목회컨설팅연구소(김성진 소장)는 이런 간절한 고민들을 돌아보고, 교회 공동체에 도움이 될 10가지 주제를 선정했다. <편집자 주> 



사람은 누구나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 싶어 합니다. 인생과 사업뿐 아니라, 교회와 목회사역에서도 성공적인 사역을 이루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해서 성공을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일을 진행할 때에는 지혜가 필요하며, 지혜는 ‘전략’의 또다른 표현이기도 합니다. 

 

성공은 흔히 ‘목적이나 뜻을 이루는 것’이라고도 하며, ‘사회적 지위나 부를 얻는 것’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제가 생각하는 성공의 의미는 좀 다릅니다. 제가 정의하는 성공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을 택하시고 부르시고 또 보내셔서, 각 사람에게 위임하신 주님의 몸 되신 교회를 ‘그 지역에 바로 그 교회’로 온전히 세워가는 것이야말로 성공적인 삶이요 사역과 목회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거대하고 장엄한 세속적인 성공의 시각 세상을 판단하지 말고 크고 작고, 강하고 약하고, 많고 적고를 성공의 잣대로 삼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사명을 이루기 위해, 더 나아가 성공적인 목회구현이 되기 위해서 잊지 않아야 하는 시각(時角)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주관적 시각, 표준적 시각, 객관적 시각’입니다. 

 

주관적 시각은 우리 각자의 견해와 주관적인 판단으로 자기생각과 경험, 이론, 신학, 신앙, 교단의 영적 스피릿 등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주관적 시각은 목회자 혹은 교인들의 신앙관, 교회관, 생활관, 세계관에 의하여 결정됩니다. 당연히 각 개체가 갖은 수준의 시각으로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주관적 시각은 예를 들어 매우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띠고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할 수 있으며, 때론 거칠거나 편협적인 표현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신이 정도의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표준적 시각은 보편적이면서 이론적으로 검증이 되어 많은 학자, 목회자, 신학자, 전문가들에 의해 산정(算定)된 표준값에 의해 자신의 삶과 때로는 목회사역의 전반을 척도하게 됩니다. 이것을 바로 ‘지표’라고 합니다. 표준적 시각은 마치 육체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받을 경우, 정상 혈압의 표준, 혈당의 표준, 키에 대한 몸무게의 정상 표준, 체지방량의 표준수치 등과 같은 것입니다. 마치 세계표준(ISO), 한국표준(KS) 등등이 있어서 아무렇게나 상품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그 표준지표에 맞게 제품을 생산하는 것과 같습니다. 

 

교회 역시 건강한 교회의 척도가 가능한 표준지표가 있습니다. 과거 NCD에서는 8가지의 질적 특성으로 제시하여 한국교회에 반향을 일으킨 일이 있습니다. 이처럼 목회컨설팅연구소에서는 지난 24년간 1,900여 건에 달하는 교회컨설팅을 통한 목회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한국교회에 현실에 적합한 건강한 교회 측정을 위한 지표 13가지와 하위항목 78항목을 개발하여 한국교회에 공급하고 있으며, 한국정부 특허청에 특허등록까지 마쳤습니다.

이처럼 표준적인 시각을 통해 우리의 삶과 건강, 나아가 우리 교회의 건강성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또 한가지의 시각은 객관적 시각입니다. 객관적이라고 하는 것은 자기주관적 시각에서 벗어나 제3자적 관점 혹은 시각에서 교회와 삶을 바라보고 사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나는 건강하다고 생각해’라고 한다면 표준적으로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일반적인 의학상식으로 측정할 수 있는 것이 있어서 알 수 있는 것에서 더 나아가 건강검진센터에 가서 정밀하게 자신의 건강을 검사하여 전문가에 의한 진단결과를 받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객관적 시각이라고 합니다. 

 

교회 공동체에서의 객관적 시각을 갖는 방법으로는 첫째, 교회와 목회컨설팅이 있습니다. 교회와 목회를 컨설팅할 수 있는 전문가(목회컨설턴트)에 의하여 우리 각자가 섬기는 교회를 진단과 분석, 대안 제시 그리고 실행하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둘째, 피드백이 있습니다. 피드백은 컨설팅을 통해 대안적 실행을 한 후, 코칭을 하는 방법입니다. 교회에서 수행하는 사역의 결과와 과정을 해석하고 교정과 수정 보완을 이루어가는 과정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방법입니다. 셋째, 모니터링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모니터링은 사역과 목회과정을 관찰하고 각 과정의 내용, 결과, 기대효과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그 결과를 성숙과 성장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입니다. 

 

이처럼 객관적 시각을 확보하고 사역에 임하게 되면 투명성, 공정성, 신뢰도를 높이게 되어, 한국교회의 지속가능 성장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와같이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에 따라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에 다각적인 시각을 겸비하여 삶과 사역을 바라보아야 건강한 유기체로서의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워갈 수 있을 것입니다. 

 

나 자신의 주관적 시각은 내가 머무는 곳이 동굴인지 터널인지 알 수 없지만, 일반적인 표준 지도만 살펴보아도 식별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제3자의 시각으로 보면 들어갈 때부터 터널인지 동굴인지를 분별하기 때문에 시행착오와 실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세월을 아끼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월을 아끼기 위해서 자신의 시각을 더 넓히십시오. 건강한 자아상, 건강한 육체, 건강한 삶, 건강한 목회 구현은 상기 3가지의 시각을 통해 나 자신과 교회, 그리고 세상을 바라볼 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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