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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차별금지법과 네오-막시즘(휴머니즘적 막시즘) > 박서영 법무사의 "포괄적금지법" 무엇이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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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영 법무사의 "포괄적금지법" 무엇이 문제인가?

포괄적차별금지법과 네오-막시즘(휴머니즘적 막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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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6 15:5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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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과잉차별법, 역차별적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숨겨진 정체와 위험성을 알리고 소수의 인권 보호를 위해 다수의 인권 침해가 우려되고 있는 현실을 정확히 인지하고자 차별금지법에 대한 연재를 진행한다.

<편집자주>


1. (창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고 말씀하고 계시다. 

 

그런데, 정의당이 발의한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민주당이 발의를 준비하고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대한민국의 최상위 법률이 제정되는 것이며 성경은 첫장부터 현행법에 위반하는 불법책이 된다. 결국, 성경을 성경대로 믿어서도 안되고 성경대로 가르쳐서도 안되는 나라가 되고, 기독교는 불법 서적인 성경 때문에 전도금지, 기독교 탄압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배후세력이 바로 막시즘과 네오막시즘에 사상적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은 연재를 통하여 밝혀왔다.


2. 막시즘과 차별금지법

 

역사의 방향은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대로 구속사를 완성하기 위해서 진행되고 있고 우리는 그 구속사의 한 점 위에 서있다. 그런데, 사탄은 이것을 방해하기 위해서, 영혼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유물론, 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무신론을 이론으로 정립했다. 바로 막시즘(공산주의)이다.

 

막시즘(공산주의)는 기존 체제의 부정과 부패가 극에 달했을 때, 그간 억압받던 노동자와 농민계급이 주인이 되는 참세상을 만들어보자는 사상이다. 얼마나 좋아보이는 사상인가? 그 시대 젊은이들과 지식인들의 영혼을 사로잡았고, 총칼을 들이대면서 공산주의자가 되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젊은이들과 지식인들이 자신의 젊음을 바치고, 전재산을 바쳤다.

 

또한 2015년, 미국대학강좌(영문학-철학-경제학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교재가 자유시장경제를 배우고 발전시키기 위한 교재가 아니라, 바로 공산주의의 성경이라 할 수 있는 칼 막스의 <공산당 선언>이며, 학생들에게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에 대한 정의를 내려보라고 하면 10명 중 9명은 사회주의는 공정함이고 자본주의는 차별이라고 정의한다는 통계를 보면 막시즘의 막강한 영향력을 짐작할 수 있다.

 

막시즘은 인간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모든 제도를 파괴해야 하는데, 그 모든 억압과 착취의 근원이 바로 사적 소유(사유재산제)라고 주장한다. 북한 간부 교재 「정치경제학」에서도 “사회주의 혁명은 생산수단에 대한 사적 소유를 사회적 소유로 교체하며, 사람이 사람을 착취하는 제도를 없애버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가르친다.

 

그런데 가족제도는 이 사적 소유(사유재산제, 자본주의)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노동력을 재생산하기 위해서 부르조아계급이 만든 억압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자본주의를 타도하기 위해서는 “먼저 가족제도를 파괴하라. 가족제도를 파괴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동성애이므로, 동성애 억압 등 모든 억압에 대해 투쟁하라!” 이러한 투쟁을 노동계급 혁명 중심축으로 조직하라는 논리다( [Capitalism & Homophobia](Article in {1917} No.15) 자본주의와 동성애 탄압).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결혼명령을 ‘인간해방’이라는 단어를 내세워 정면으로 파괴하는 것이다. 또한 가정 내에서 ‘기독교 교육’이 이뤄지기 때문에 가족제도를 파괴하려는 것이다. 2012.6.12. 노동자연대신문에도 “자본주의 가족제도에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라”는 글이 실린 바 있다. 종북성향 당 내에는 100% 친동성애위원회가 있고, 민주노총과 동성애 인권화운동권은 서로 연대하고 있다.

 

과거, 막시즘은 1917년 볼세비키혁명을 통해서 전세계 100개국이상을 장악했다. 그런데, 이 볼세비키혁명을 통해서 레닌이 정권을 잡았지만 막강한 러시아정교회의 반발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리하여 기독교 세력을 말살시키기 위해서, 1918년 혁명동지회에서 ‘평등’이란 단어를 내세워 ‘차별금지법’을 제정하였다. 법치주의라는 미명하에 법이라는 수단을 통해서 첫째,  교회 재산 몰수 둘째 종교교육금지로 이어졌고, 이후,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라는 이유로, 군사력을 통해서 교회를 파괴했다. 

그러나, 이들은 결국, 기존 체제보다 더 심각한 문제점들을 드러내고 쇠퇴했다.


 3. 휴머니즘적 막시즘

 

과거 서구교회와 자본주의는, 혁명과 폭력을 무기로 하는 공산주의에는 결코 무너지지 않았다. 그런데, 네오- 막시즘(신공산주의, 문화 막시즘)에 무너졌고, 결국 이제는 사회주의 정치체제로 회귀하고 있다. 

 

네오- 막시즘이란, 좌익에서 막시즘이 쇠퇴할 당시, 자유주의 진영에서도 기존 체제의 질서를 부인하고, 전통적으로 인정해 오던 가치 구조를 모두 해체하는 후기 구조주의, 포스트 모더니즘이 득세하는 상황이었다. 결국, 좌익과 우익에 시대정신을 이끌어 갈 만한 주류 사상이 없는 상황이 되자, 열혈 공산주의자들이 칼 마르크스의 저서 「경제학 철학 수고」를 근거로, 막시즘과 당시대 최고 이슈, 최고로 인기가 있었던 단어, 휴머니즘을 결합시켜 만들어 낸 사상이다. 따라서, 네오-막시즘 역시 막시즘(공산주의)의 유물론, 무신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다만, 공산주의는 뒤로 숨기고, 휴머니즘(인권, 평등, 평화, 나눔, 섬김, 정의, 소수자인권보호 등)이라는 그럴싸한 단어를 앞세우는 전략을 사용하자, 국민들은 또다시 환호했다. 아! 기존 정치체제가 하지 못한 세상을 이제는 이룰 수 있겠구나. 휴머니즘, 이 단어 하나가 폭발적인 추종자들을 확보했다. 

 

1968년 프랑스 68혁명을 절정으로 해서, 1960년대 중반부터 서구사회의 정신세계를 이끄는 최대 주류사상으로 등극하면서, 20세기 인류문화의 근본을 바꾸어, 과거의 삶의 양식이나 사고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고, 마오쩌뚱의 문화혁명과 같이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왔다. 결국, 폭발적인 추종자들로 인해서, 세계는 변하기 시작했다. 히피족이 출현하고, 경제종속이론, 남미의 해방신학 등이 20세기 후반에 새로운 가치로 등장했다.

 

이 사상에 의해서 전세계는 현재도 격변을 겪고 있다. 대한민국도 예외가 아니다.  그런데, 이렇게 전세계가 네오-막시즘(신공산주의)에 점령당하고 있는 것을 우리는 왜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열혈공산주의자 레닌은 말했다. “신문은 집단적 선전자,  선동자일 뿐 아니라 또한 집단적 조직자이기도 하다.” 바로 언론이 좌익에게 장악 당했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도 과거 러시아 공산주의자들이 정권을 잡기 직전 1917년 7월 당시 41종 공산주의 기관지(29종은 러시아어 12종은 외국어)를 발행했고, 한국도 1945년8월 해방직후, 남한에 불과 수주일 만에 30여종 공산주의계 신문·잡지발행, 4·19혁명직후 <민족일보><흑막> 발행하여 언론을 장악하는 전략과 전술을 사용했다. 


4. ‘휴머니즘’은 인류를 선동할 수 있는 가장 막강한 단어중의 하나다. 이에 연재를 통하여 네오- 막시즘이 내세우고 있는 선동의 단어 휴머니즘, 즉, 인권, 평등, 평화, 나눔, 섬김, 정의, 소수자인권보호 등이 현재 대한민국의 상부구조와 하부구조를 어떻게 장악해 가고 있는 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그 대안을 찾아보고자 한다.


박서영 법무사 약력

- 복음법률가회 실행위원

- 「동성애의 사상적 기반」 저자


※ 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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