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 신앙과 성령의 거듭남에서 본 교회란 무엇인가? ➁
순복음광주신학교학장 신학박사 김임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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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3 10:49관련링크
본문
교회는 에클레시아(εκκλησια) 즉 성도이다,
그러므로 ‘성도란 무엇인가?’ 라는 두 번째 질문에, 성도는 ‘만물을 충만케 하는 자의 충만’ 이 되어야 한다.
엡 1:22-23절 말씀은 “또 만물을 그 발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만물 안팎에 편만해 계시지만 만물의 영향을 받지 않으시며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한다. 교회의 머리, 즉 에클레시아(εκκλησια) 성도의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의 죄 사함과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만물을 그 발아래 복종케 하고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성도는 그의 몸이 되었다. 그리고 이제 ‘성도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 되어야 한다’ 하신다.
그러므로 그의 몸으로서 성도가 먼저 해야 할 것은,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을 만물을 충만케 하는 하나님의 충만으로 가득 채우는 것’ 에 열심을 내야 하겠다, 그리고 비로소 하나님의 충만으로 충만케 되었을 때 ‘그가 가는 곳곳마다 만물을 충만케 하는 하나님의 충만이 그의 삶과 신앙 속에 나타나게 되고 부르심에 합당한 성장된 성도의 모습’ 으로 자랄 수 있게 된다.
행 2:1-4절의 마가 다락방에 모인 120문도는, 성령 충만함을 받게 되었을 때 만물을 충만케 하는 하나님의 충만하심의 역사로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게 되었다.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하나님의 충만은 곧 성령 충만 이요, 성령 하나님의 충만한 인도하심이다. 그러므로 성령 충만으로 자신을 채운다는 것은, 성도가 그 어떤 것보다도 인도하시는 성령님의 감동감화에 순종하고, 신실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따르며, 성령님과의 인격적 교통교감으로 동행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을 닮아 가고자 할 때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하나님의 충만한 임재하심과 인도하심을 받게 된다.
엡 3:16-19절 말씀은,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성령 하나님부터의 충만한 인도함을 받을 때, ‘성도의 속사람이 성령의 능력으로 강건케 되며’ ‘믿음으로 가득 찬 그의 삶과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가 동행하며’ ‘사랑가운데 더욱 더 예수 그리스도에게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지며’ ‘지식말씀 넘어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모든 충만함으로 충만케 된다’ 고 말씀하고 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기 위해서는 말씀과 기도가 있어야 한다.
딤전 4:5절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요일 5:7절 말씀은,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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