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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성 재건 이야기 > 함훈목사의 성경으로 본 이스라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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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훈목사의 성경으로 본 이스라엘 이야기

예루살렘성 재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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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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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란산에 오르면 황금성 예루살렘이 보인다. 이 멋진 성은 예수님 당시의 성이었나? 아니다. 헤롯 성전과 성은 A.D 70년 디도 장군에 의하여 파괴되고 135년 하드리안 황제때에는 아무도 이스라엘 땅에 살지 못하도록 모두 외국으로 추방했다.

 

이렇게 페허된 예루살렘은 누가 재건하였는가? 14세기 말엽 오토만 터키족이 소아시아와 유럽의 남동부에서 힘을 규합하고 비잔틴 세력을 위협하며 급 부상했다. 1453년 오토만 터키는 모하메드2세의 지휘 하에 비잔틴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하고 비잔틴 제국을 무너뜨린 후에 그 수도를 개명하고 이스탄불이라 명명한다.

 

당시 남하하는 신흥세력 오토만 터키를 막기 위해 이집트의 맘룩은 군대를 거느리고 북상하여 1516년 알렙포 전투에서 한 판 승부를 겨룬다. 그러나 막강한 화력을 갖춘 셀림1세가 이끄는 오토만 터키의 세력에 이집트는 대패하고 팔레스타인 땅을 그들의 손에 내어주고 만다.


1517년 알렙포에서 승기를 잡은 오토만 세력은 이집트의 맘룩을 정복하고 유럽의 남동부로부터 소아시아, 시리아, 팔레스타인과 이집트, 아라비아의 남단에 이르는 거대한 제국을 형성했다. 셀림1세의 아들 슐레이만 대제에 의하여 영토는 더 확장되었고 나라는 안정기를 맞게 된다. 지금의 예루살렘 성을 둘러싸고 있는 성벽은 바로 이 슐레이만에 의하여 수십 년의 작업 끝에 1538년 완공을 이루게 된다. 그러나 슐레이만 대제가 예루살렘 성벽을 건설하게 된 동기가 있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지금으로부터 500년 전에 술탄 왕이 나쁜 꿈을 꾸었다. 꿈속에 사악하고 큰 4마리의 사자가 보였다. 황제는 그 사자들을 두려워하여 아침에 지혜서를 읽으며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나는 정말 이해 할 수 없다. 그는 역술가들에게 이 꿈을 풀이해 주도록 요청했다. 역술가들이 말하기를 하나님이라는 분이 있는데 당신이 예루살렘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하면서, 당신은 예루살렘에 성을 건설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래서 황제는 불길하고, 잊혀지지 않은 꿈을 위해 성을 건설했다. 그리고 성경에 양의 문, 스데반의 문이라 하는 지점에 문을 만들고 4마리 꿈속의 사자를 조각했다. 4마리의 조그맣고 조용한 사자를 그러나 사악치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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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뒷이야기와 함께 1538년 오토만 터키의 슐레이만 대제에 의하여 예루살렘 성이 완성된다. 당 시대의 팔레스타인에 살던 유대인의 인구동향을 보면 오토만 터키 시대의 유대인의 팔레스타인 인구 분포는 1517년경 1,000세대 정도로 예루살렘, 헤브론, 세겜, 가자, 사파드, 갈릴리 지역에 살았다. 그러다 술탄 슐레이만이 죽던 1566년경 스페인, 유럽, 북부 아프리카로부터 유대인들이 이주해 왔고 팔레스타인을 결코 떠나지 않았던 유대인의 후손들인 무스타아라빈(Musta'arabin)들과 함께 재건 된 예루살렘 성과 에레츠 이스라엘을 본향 삼아 10,000여명이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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