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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열쇠 (이사야 7장 9절) > 이동규 목사의 하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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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열쇠 (이사야 7장 9절) > 이동규 목사의 하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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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열쇠 (이사야 7장 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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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기자 작성일17-09-0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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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dongkwu.jpg오늘은 하나님을 품은 사람 그 여섯 번째 시간으로 이사야서를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사야서는 구약성경의 예언서 중에서 가장 앞에 위치해 있으며, 그 위치에 걸맞게 구약성경을 통틀어 시편 다음으로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예언자 이사야도 참으로 특별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가장 처음으로 남왕국 유다를 위해 활동한 예언자였으며, 여러 본문의 말씀으로 보아 그의 신분은 왕에게 나아가 직접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의 고위 관료였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처럼 여러모로 독특한 점을 지니고 있는 예언자 이사야는 우리를 향해 다음과 같이 외쳤습니다.

 

1. ‘하나님께 귀를 기울이라’
예언자 이사야가 활동하던 당시에 큰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북왕국 이스라엘이 앗수르에게 멸망을 당한 것이었습니다.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은 본래 한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솔로몬 왕이 죽고 나서 북쪽에 있던 이스라엘의 열지파가 힘을 모아 독립을 선언한 후 남과 북으로 갈라지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두 나라는 종종 서로 싸우고 다투기는 했지만 여전히 그 마음음 속에는 한 동족, 한 민족이라는 생각이 깊게 뿌리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북왕국이 멸망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이를 바라본 남유다의 백성들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곧이어 자신들은 북이스라엘 백성들과는 다르며 여호와 하나님께서 남유다 만큼은 반드시 지키실 것이라는 자만심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바로 그 순간 이사야는 남유다의 백성들을 향해 외쳤습니다. 하나님께 귀를 기울이라. 문제와 어려움이 닥칠 때, ‘나는 괜찮을 거야, 나는 저 사람들과 달라, 이 문제는 나를 피해 갈 거야’라는 안일한 생각에 사로잡혀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위기의 순간이 다가올수록, 고난이 더 강해질수록, 우리는 하나님께 귀를 기울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를 인도하시고 끝까지 붙잡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을 굳게 믿으라’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임했을 때 우리는 반드시 그 말씀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게 멸망당하기 전, 아하스가 남유다의 왕이었을 때, 북이스라엘은 남유다를 점령하고 그 힘을 하나로 모아 자신들을 향해 점점 다가오고 있는 앗수르의 세력과 대항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당시 북이스라엘만큼이나 강대국이었던 아람 나라와 손잡고 남유다를 향해 진격했습니다. 그 순간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의 말씀이 이사야의 입을 통해 아하스 왕에게 임했습니다. “에브라임의 머리는 사마리아요 사마리아의 머리는 르말리야의 아들이니라 만일 너희가 굳게 믿지 아니하면 너희는 굳게 서지 못하리라‘(사 7:9).


그런데 문제는 아하스 왕이 그 말씀을 듣기는 들었으나 굳게 믿지는 못했다는 사실에 있었습니다. 아하스 왕은 하나님보다는 앗수르를 의지하는 길을 택했습니다. 결국 앗수르는 북이스라엘과 아람의 연합군을 격파함으로써 남유다를 도와주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 남유다는 앗수르의 속국과 같은 위치가 되어 정치적인 주권을 완전히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진정한 도움과 보호는 하나님께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그러할 때 하나님의 참된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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