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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아는 것(호세아 6장 6절) > 이동규 목사의 하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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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아는 것(호세아 6장 6절) > 이동규 목사의 하품인




하나님을 아는 것(호세아 6장 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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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기자 작성일17-09-08 13:34

본문

leedongkwu.jpg호세아는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호세아서는 열두 소예언서 중 맨 앞에 나오는 책입니다. 둘째, 호세아서는 예언서 중 가장 분량이 많습니다. 셋째, 호세아는 예언서를 기록한 15명의 예언자 중 유일하게 북이스라엘 출신의 예언자입니다. 넷째, 호세아서는 거의 대부분 하나님의 직접적인 말씀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특징들을 가진 호세아가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바는 바로 ‘하나님을 알라’는 것입니다. 왜 호세아는 우리에게 ‘하나님을 아는 것’에 대해 강조할까요? 함께 그 이유를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1. 하나님을 아는 것이 회복의 열쇠입니다.
호세아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과의 관계를 부부관계로 묘사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고통당할 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신부로 불러 그곳에서 구원해내었고, 광야에서 마치 신혼여행과 같은 시간을 보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촌수로 따져보면 부부관계는 무촌입니다. 이것은 한편으로 부부관계란 촌수로 따질 수 없을 만큼 가까운 사이라는 의미도 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서로 마음만 먹으면 남남이 될 수도 있는 사이라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로 그와 같이 하나님을 대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필요할 때는 전적으로 의지하며 하나님을 따랐지만, 나라가 안정이 되고 부유한 환경이 되자 자신들의 눈을 바알과 아세라에게 돌려 하나님을 배반했습니다. 너무나 가까운 부부관계에서 이제는 남남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이에 대해 호세아 11장 8절은 하나님께 등을 돌린 이스라엘 백성들과 달리 하나님은 결코 그들을 포기하지 않으신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은 백성들로 하여금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관계는 서로를 아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관계는 서로에 대한 올바른 앎을 통해 유지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바로 알게 될 때 우리의 삶은 다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힘써 알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키실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 전체로 하나님을 알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음탕한 여인인 고멜과 결혼을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멜이 호세아에게 등을 돌려 떠날 때마다 그녀를 용서하고 다시 받아줄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호세아는 이러한 받아들이기 힘든 말씀에 온전히 순종함으로써 음탕한 여인인 고멜과 같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참된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호세아의 세 자녀의 이름을 끔찍한 의미로 짓도록 함으로써 불순종한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의 메시지를 선포하도록 하셨습니다.


이처럼 호세아는 자신의 모든 삶을 통해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과 또한 책망의 말씀들을 선포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는 우리의 모든 삶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단순히 머리로, 혹은 입술의 고백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라 나의 모든 삶을 다할 때 비로소 얻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안다는 것에는, 그것이 우리의 삶의 모습을 통해 세상에 선포되고 나타나는 것까지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전심을 다해 하나님을 아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온 힘을 다해 알게 된 하나님을 모든 삶의 모습으로 세상에 나타내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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