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ght_maket_banner.png
순복음홍성교회 라동옥 목사가 직접 농사지은 벌꿀판매
이태근 목사와 함께하는 아침묵상
본교단 업무협약 업체 / 기하성회원 특별우대
홍영건장로
하나로의료재단
종교인과세

특별한 선택 특별한 책임(아모스 5장 21절-24절) > 이동규 목사의 하품인

본문 바로가기

특별한 선택 특별한 책임(아모스 5장 21절-24절) > 이동규 목사의 하품인




최근에 많이본뉴스
오피니언
특별기고란
목자의 뜰

특별한 선택 특별한 책임(아모스 5장 21절-24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기자 작성일17-09-08 13:33

본문

leedongkwu.jpg신분증은 우리의 소속을 증명하는 증거가 됩니다. 특별히 여권은 외국에 있을 때 우리가 어느 나라 사람인지를 알려주는 중요한 신분증입니다. 그렇다면 하늘에 속한 사람에게는 무엇이 그 신분을 증명해 줄까요? 먼저 예배에 대한 즐거움이 그 증거가 됩니다. 예배의 모든 순서가 너무나 은혜가 되고 마음에 위로를 느끼는 것이 바로 내 자신이 하늘에 속한 사람이라는 증거입니다. 이처럼 하늘에 속한 증거는 겉으로 드러나는 것에 있지 않고 우리의 속에 있습니다. 구약의 많은 선지자들도 이와 마찬가지였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우리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사람들이었지만, 그들은 마음에 하나님을 품었기에 삶이 변하고 생각이 변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그 중에서도 선지자 아모스를 통해 하나님을 품은 사람 그 네 번째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1.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이유는 특별한 임무를 맡기고자 하심입니다.
아모스는 자신을 남유다 지역의 드고아에 살던 목자라고 소개합니다. 그런데 아모스가 사용한 목자라는 의미의 히브리어 단어 ‘노케드’는 일반적인 목자와 그 의미가 다릅니다. 아모스는 대규모의 가축 때를 거느리는 매우 부유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자 북쪽 이스라엘로 올라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하나님을 품은 사람은 시간이 많이 남거나 특별히 하는 일이 없어서 주님의 일에 참여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껏 최우선 순위로 생각했던 자신의 일을 뒤로 미루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특별한 사명을 이루기 위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품은 사람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특별한 임무를 성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품은 사람의 참된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사람에게는 특별한 책임이 따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아모스는 자신의 고향이었던 남유다를 떠나 북이스라엘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북이스라엘의 멸망을 선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예배를 받지 않으실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내가 너희 절기들을 미워하여 멸시하며 너희 성회들을 기뻐하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내게 번제나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받지 아니할 것이요 너희의 살진 희생의 화목제도 내가 돌아보지 아니하리라”(암 5:21-22). 이는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의 삶이 그에 걸맞은 책임을 온전히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정의를 쓴 쑥으로 바꾸고 공의를 땅에 던지는’(암 5:7) 그런 삶을 살면서도 겉으로는 거룩한 척하며 하나님께 나와 예배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품은 사람에게는 특별한 책임이 있습니다. 자신의 삶을 통해 믿지 않는 사람들로 하여금 공의롭고 사랑과 긍휼이 넘치는 하나님이 참으로 살아계심을 증명해 보여야 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품은 사람은 중요한 임무를 위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그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품은 사람은 그에 따르는 특별한 책임이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그 자체로 세상 사람들을 향한 전도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총회소개구독안내광고안내고충처리안개인정보취금안내 및 이용약관홈페이지 제작안내공지사항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04649 / 등록일 : 2017년 08월 07일
발행인 : 양재철 목사 / 편집인 : 송시웅 목사
주소 :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해로 81길 22-26(상계동) / TEL: (02) 720-6839 Fax: (02) 720-7724 / 발행일 2005년 03월 02일
청소년보호 책임자 : 이은정 (02) 720-6839
Copyright ⓒ 2017 기하성총회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