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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사도의 세 번의 기도와 세 가지 비밀’(엡 1:16~19, 3:14~21, 6:18~20) >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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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사도의 세 번의 기도와 세 가지 비밀’(엡 1:16~19, 3:14~21, 6:18~20) >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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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사도의 세 번의 기도와 세 가지 비밀’(엡 1:16~19, 3:14~21, 6:18~20)

성연환 목사(김포지방회 증경회장, 경기북·인천지역총연합회 부회장, 순복음새에덴교회)

페이지 정보

작성일26-03-24 14:45

본문

성연환 목사.jpg

들어가는 말 


에베소교회는 바울이 3차 전도 여행에서 선교전략상 매우 중요한 요충지라는 것을 깨닫고 3년 반 동안 목회한 곳입니다. 바울이 이렇게 장기간 목회한 곳이 없습니다. 훗날 순교자의 길을 떠나면서 디모데에게 맡기고 또 디모데가 목회하다가 떠나면서 주후 96년경 로마의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죽었고, 밧모섬에서 유배가 풀린 사도요한이 에베소에 머무르면서 고령의 몸으로 의자에 앉아 설교하기를 내가 다시 말하노니 너회는 서로서로 사랑하라고 간곡히 설교한 흔적을 보게 됩니다. 

 

에베소서를 바울서신 13권 중에서 여왕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에베소서는 아름답고 섬세하며 주제가 교회의 비밀(church Secret)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무엇인가를 깨닫게 될 때 참된 신앙을 걸어가고 하나님의 복을 받게 됩니다. 바울은 성령님의 계시로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았고 그 비밀을 에베소교회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엡 3:3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먼저 간단히 기록함과 같으니 그것을 읽으면 내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사도 바울이 말한 3번의 기도와 3가지 교회비밀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교회가 해야 하는 것은 복음을 전해서 신분을 변화시키는 사역입니다. 


바울의 첫 번째 기도(1:16~19)는 신학용어로는 칭의(稱義, Justiflcation)입니다. 하나님을 알게 하는 지식하드(Hard drive) 작업입니다(엡 1:16~19 ). 죄인이 구원받아서 하나님의 영광의 기업에 들어가는 모든 과정을 알게 하는 지적 지식화 작업입니다. 기도를 통해서 신분변화로 죄와 사망에서 죽었던 자가 어떻게 거룩하게 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가. 영적 거듭남의 출생의 비밀입니다.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대하여 완전한 내적 지식의 확신을 가져야 그 사람의 믿음이 강해집니다. 왜냐하면 롬 10:17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전체적인 구원의 계획을 깨닫도록 하는 지식화 작업은 “알게 하시고 알게 하시며 알게 하시기를”의 3번의 기도로 시작됩니다. 이것은 성령의 계시로 깨달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인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들이 해야 하는 것은 전도와 가르침을 통해서 사단의 저주 아래서 죄와 사망의 길을 가는 자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게 하는 생명의복음 증거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죽으셨으니 우리는 그 분을 믿음으로 죄와 사망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생명의 길로 가도록 하는 것이 교회가 해야 하는 일이고 구원받은 백성이 전해야 할 사명입니다. 

 

마치 하나님의 백성이 애굽에서 430년간 신음하며 종살이 할 때 노예에서 구출하시려고 모세를 부르시고 여차저차하여 ‘너는 애굽에 내려가서 내 백성을 인도하여 내라’ 하시니 모세가 하나님께 하는 말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의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 하리이까”(출 3:13) 하니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출 3:14)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에 보면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첫 번째 하시는 작업이 하드작업입니다. 지식적으로 하나님을 알게 하는 작업을 하십니다. 예수 믿게 하는 이것이 첫 번째 작업입니다.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게 하는 것이 전도입니다. 신명기에 보면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수도 없이 하시는 말씀이 너희는 여호와를 기억하라 여호와를 알라 힘써 알라 여호와가 누구인지 끊임없이 어떤 신인지 알게 하는 작업입니다.

 

신 8: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구원 경륜을 말하면서 삼위일체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첫 번째 기도를 통해서 성부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계획하시는 놀라운 비밀을 알게 된 것입니다. 이 비밀 속에는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를 성육신하게 하시고, 십자가에서 속죄재물이 되게 하셔서 우리들을 구원하시고자 하시는 이 놀라운 비밀입니다. 

 

지금 은혜의 시대에서는 신학이 발전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계시되어서 만민제사장설, 누구든지 예수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이신득의(以信得義) 곧 내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당시 율법주의가 만연하고 유대 민족만 택함 받은 선민사상이 강하던 때에 이방인에게도 구원이 있다는 비밀을 알게 한 것은 사도 바울에게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계시요 축복입니다.  

 

오늘날 교회사역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성부하나님이 독생자를 주셔서 구원하시고 죄와 사망에서 영생의 자녀가 되게 하여 하나님의 아들로 양자 삼아주신 칭의(稱義)를 전하여 알게 하는 것이 교회가 해야 하는 일입니다. 전하는 자가 없으면 어찌 예수 믿고 신분이 변화되어 거룩한 백성이 될 수가 있습니까. 따라서 오늘도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 하나님을 알게 하시는 전도인줄 믿습니다.


두 번째로 교회가 해야 하는 일은 예수 믿는 자를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게 하는 사역입니다. 중생(重生) 제2변화(Regeneration)입니다. 


롬 8:15 “…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바울의 두 번째 기도(3:6~21)는 유대인 할례당과 이방인 무할례당이 하나 되어 그리스도를 머리로 몸 안에 많은 지체가 거룩하여져서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 성숙한 단계에 이르게 합니다. 바울사도가 이 말씀을 기록할 당시는 이방인을 개 취급하고 상종도 안하던 때인데 바울은 이방인과 유대인이 복음 안에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지체가 되고 하늘나라 기업을 이어간다고 말합니다. 성자 예수님께서는 성부 하나님의 계획대로 성육신하시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구속사를 이루셨습니다. 바울 사도의 두 번째 기도는 행위의 변화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거룩한 삶을 사는가,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는 삶에 대해 말합니다. 

 

엡 3:6, 14~21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 되어서 

엡 4:14~16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많은 사람을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게 해서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는 성숙한 자들을 만들어가는 것이 교회들이 기도와 말씀 제자 훈련을 통해서 트레이닝 해야 하는 사명입니다. 어린아이 같은 수준에서 장성한 그릇으로 변화시켜야 주님과 교회를 위해서 중생의 삶이 변화되어지는 삶을 살아갑니다. 사람의 근본 기질은 변화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예수 믿고 성령 받으면 후천적으로 변화되어 집니다. 물론 성령 충만하던 사람이 믿음이 식어지고 약해지면 본성이 가지고 있는 기질 즉, 성격이 살아나고 드러납니다.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 성숙한 믿음의 소유자가 안 되면 이 세상 육신의 욕망과 세속을 버리지 못합니다. 

 

어떤 역사학자가 말하기를 교회가 하나 세워지면 파출소가 30개 세워지는 효과를 거둔다고 말합니다. 이 논리는 정확합니다. 교회가 세워져서 수많은 사람들이 중생의 삶을 살 때 선해지고 거룩해져서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담배와 술이 없으니까 거리가 깨끗해 집니다. 음주운전을 안하니 교통사고도 없습니다. 나쁜 짓을 안하니까 주거지역이 평안하고 안전하고 자연도 좋고 인간사회성도 좋아져서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고 좋은 세상이 됩니다. 

 

이것이 지상천국 심령천국입니다. 그러다가 죽으면 천상천국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만물 위에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교회에 그리스도가 하시는 은혜입니다. 교회가 중요한 것은 중생하여 성숙한 성도 신령한 그리스도인을 채우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시 오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신부로 단장하는 교회의 사명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로 교회가 해야하는 사명은 거룩한 공동체를 세워가는 것입니다.


바울의 세 번째 기도(6:18~20)는 무시로 기도하여 성령 안에서 공동체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고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것을 성화(聖化, Sanctiflcation) 단계라고 합니다. 바울이 말하는 세 번째 비밀은 서로 연합된 거룩한 공동체를 통해 머리되신 교회와 하나 되어가는 삼위일체 구원 사역을 드러내는 교회 역할입니다.

 

왜 공동체를 이루어야 하는가? 이 원리는 바울사도가 ‘나는 날마다 죽노라’함 같이 각자 자아가 죽어 질 때에 공동체가 세워집니다. 믿는 사람이 다 함께 모든 물건을 통용하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하나님을 찬미하고 온 백성들에게 칭송을 받게 됩니다(행 2:44~47).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구원 경륜을 말하면서 삼위일체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성령님께서는 그 이루신 구원사역을 이 땅에서 적용케 하시고 구원을 완성시키십니다. 성령님은 이 땅의 교회들과 성도들과 함께 하셔서 성령으로 거듭나고 새로워진 성도들과 교회를 통해 거룩한 구원사역을 이루어 가도록 역사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벧전 2: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와 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를 보면 산 돌 같이 거룩한 제사장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나가는 말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에서 첫 번째는 십자가 복음을 통해 죄와 사망의 몸에서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 신변의 변화를 칭의라고 말합니다. 이것을 만세전에 성부하나님이 계획하셨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가 되어서 그리스도의 성품으로 성숙해지는 중생을 말합니다. 즉 복음으로 변화된 신분이 거룩한 성품 중생의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세 번째는 성령 충만으로 서로 연합하여 거룩한 공동체를 이루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라고 합니다. 이 말씀은 성화를 가르칩니다. 교회가 성령으로 충만해 거룩한 공동체를 이루어서 하나님 나라 확장과 사역을 완성시켜나가는 교회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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