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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는 자 (히 4:1~2)

동인배 목사(경기북·인천지역총연합회 부회장, 순복음교화초대교회)

페이지 정보

작성일24-02-27 13:28

본문

동인배 목사.jpg

히브리서 기자는 히브리서 3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멸망당한 사실을 기록하면서 히브리서 4장 1~2절에서 “너희도 저들과 같이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게 될까 두려워하라”고 했습니다. 그들이 멸망당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애굽에서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교회생활을 하는 중에 복음을 받았지만 믿음을 화합하지 않아서 멸망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받은 복음이 무엇인지 말씀을 통해서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복음이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후에 “나와 언약을 맺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하신 말씀이 “너희가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제사장 나라가 될 것이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출애굽기 19장 5절과 6절>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이 말을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대로 전하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의 명하신대로 우리가 다 행하겠다”고 대답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언약을 맺자고 하셨는데 이 언약의 기본 틀이 출애굽기 20장에 기록된 십계명입니다. 이것을 너희가 지키면 출애굽기 19장 5절과 6절에서 약속한 것처럼 “하나님의 소유가 된다”. 즉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시겠다는 것이며, 또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해 주시겠다”는 말은 우리가 어디를 가든지 존귀한 자로 높여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는 말씀은 거룩한 성 곧 천국에 들어가게 해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또 신명기 4장 40절을 보면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규례와 명령을 지키라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받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한 없이 오래 살리라”고 말씀합니다. “여호와의 규례와 명령”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면 그들과 그의 후손들이 복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룩한 백성이 되어 거룩한 성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레위기 26장과 신명기 28장에서는 이 말씀을 듣고 지켜 행하는 자에게 이러이러한 축복을 주시겠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명기 28장 1절을 보면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고 하시면서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복을 받게 되리라”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즉 하라, 하지 말라는 계명을 지키기만 하면 이 모든 복을 이 땅에서 허락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뿐입니까? 저 맹세한 땅에 들어가서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사는 축복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복음이라고 베드로전서 1장 25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은 예수 믿지 않는 사람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믿는 자들에게만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가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의 계명과 율법을 백성들에게 다시금 자세히 설명을 하고 난 후에 그들을 향하여 신명기 33장 29절에서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 자”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이스라엘 백성이 모든 축복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천국에 들어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예수 믿는 우리도 행복자라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받지 못한, 세상 사람들이 듣지 못한, 세상 사람들이 경험하지 못한 말씀 즉, 천국으로 인도하는 말씀인 복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복음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수가 멸망을 당하였습니다. 먼저 복음을 받았고 그 복음을 잘 알고 있었음에도 말입니다.

 

그들은 왜 멸망을 받았을까요? 그들은 복음을 받았지만 그 복음에 믿음을 화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광야에서 교회생활을 하는 중 다수가 멸망을 당하였고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복음을 받았다고, 복음을 알고 있다고 안심하고 안일하게 살아가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으로 복을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이 복음을 통하여 복을 받고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그것은 복음에 반드시 화합해야 하는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을 화합해야 할까요?


2. 복음을 순종하는 데에 믿음을 화합하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내 산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복음을 받고 광야에서 교회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나 고린도전서 10장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 중 다수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다고 합니다. 광야에서 멸망 받은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습니까? 우상숭배한 사람들, 간음한 사람들, 주를 시험한 사람들 그리고 원망한 사람들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모두 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모세를 좇아 애굽에서 나온 모든 자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도 범죄하고 순종하지 않아서 광야에서 엎드려졌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순종하지 않은 자”를 가리켜서 “믿지 않는 자”라고 했고 그들은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였다고 말씀합니다.

 

<히브리서 3장 15절부터 19절> “성경에 일렀으되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노하심을 격동할 때와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 하였으니 듣고 격노케 하던 자가 누구뇨 모세를 좇아 애굽에서 나온 모든 이가 아니냐 또 하나님이 사십 년 동안에 누구에게 노하셨느뇨 범죄하여 그 시체가 광야에 엎드러진 자에게가 아니냐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뇨 곧 순종치 아니하던 자에게가 아니냐 이로 보건대 저희가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음에도 범죄하고 순종치 아니한 자들 즉 “하라”는 것은 하지 않고, “하지 말라”는 것을 행하여서 범죄하고 불순종한 자들이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있는 사람은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순종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믿음이 있는 것처럼 말해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믿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순종함으로 믿음을 화합하지 않는다면 멸망을 당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도 두려워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안식에 들어갈 약속을 받은 자라 할지라도 미치지 못할 자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히브리서 4장 1~3절의 말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 혹 미치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저희와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그러나 그 들은 바 말씀이 저희에게 유익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을 화합지 아니함이라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 그 말씀하신 바와 같으니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저희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나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일이 이루었느니라.”

 

복음을 듣고도 그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즉 믿음을 화합하지 않으면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멸망을 당한다는 것입니다. 이 복음을 주신 것은 우리에게 고통을 주려고, 짐을 지워주려고 준 것이 아니라 복을 주시고 안식에 들어가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이 복음을 통하여 복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믿음을 화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교회생활은 우리에게 거울이 됩니다. 그러면 복음에 순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한다.


앞에서 살펴본 말씀과 같이 히브리서 기자는 광야 교회생활을 하는 이스라엘 백성 중 순종치 아니한 자들을 향하여 “믿지 아니하므로 안식에 들어가지 못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히브리서 4장 6절에서도 “복음 전함을 먼저 받은 자들은 순종치 아니함을 인하여 들어가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복음을 먼저 받은 구약의 사람들은 순종하지 아니함을 인하여 안식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안식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복음에 순종하는 믿음을 화합해야 되는데 히브리서 3장 11절을 보면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치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어떤 일에 힘써야 한다고 합니까? “복음을 순종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복음에 순종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을까요? 히브리서 4장 16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브리서 기자는 은혜를 “돕는 은혜”라고 표현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은혜는 복음에 순종하도록 도와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은혜는 어디에서 받습니까?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올 때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럼 “은혜의 보좌”는 어디입니까? 은혜의 보좌는 바로 교회입니다. 그래서 교회를 가리켜서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교회로 나와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주셔서 내 방법과 내 의지로는 도저히 순종할 수 없는 법을 우리 하나님께서 순종할 수 있도록 돕는 은혜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또 어떤 곳입니까? 교회는 언약궤 곧 하나님의 말씀을 모신 곳입니다. 그래서 교회를 “진리의 기둥과 터”(딤전 3:15 하)라고 합니다. 즉,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곳입니다. 우리는 이 순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믿음이 자랍니다(벧전 2:2). 

 

우리가 말씀을 안다고 안식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화합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이 믿음은 순종하는 믿음을 말합니다. 그런데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은 있으나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은혜를 받기 위해서 교회로 나오는 것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날마다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썼다”고 합니다. 그 결과 믿음이 자라게 되고 날마다 구원 받는 사람이 더하여졌다고 사도행전 2장 42절 이하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들을 때에 믿음이 생기고, 기도할 때에 성령을 충만히 받아 순종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교회는 말씀과 기도와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은혜의 보좌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는 여러분은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와야만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복음에 순종할 수 있습니다.

 

이 복음은 누구에게나 기쁜 소식이지만 결과적으로 복을 받고 안식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믿음을 화합하여 복음 곧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이런 자만이 이 땅에서의 복과 영원한 안식에 들어갈 수 있는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을 마음 판에 잘 새겨서 순종함으로 안식에 들어가는 주인공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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