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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전도(사도행전 8:4~8)

이상철 목사(순복음경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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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5-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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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목사 2015.jpg2017년도 말 통계로 세계인구가 74억 9475명입니다. 2030년도에는 대략 84억명이 된다고 합니다. 2060년도에 가면 세계인구가 99억6천명 대략 100억명이 된다고 합니다. 참으로 인구가 많이 늘어납니다. 인구가 늘어날수록 자원과 먹을 것들은 줄어들게 되고 더 힘든 삶을 살아갈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영혼구원 입장에는 긍정적인 면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기독교는 어떠할까요? 전세계 기독교인구 23억명, 이슬람이 16억명,  힌두교 9억명, 불교 4억명 정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기독교는 크게 카톨릭이 11억명, 개신교가 7억 정도입니다. 2050년이 되면 기독교 인구와 이슬람 성도가 비슷해지고 2050년 이후 이슬람이 더 많아 질 것이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1200만 성도를 자랑하다가 1995년을 기점으로 성장이 멈추고 성도가 줄기 시작해서 지금 800만 정도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5만개 이상의 교회중 성장하는 교회는 신도시의 일부 교회일 뿐입니다. 주일학교와 교육부가 없는 교회가 절반이상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에서 그나마 고무적인 것은 선교사는 1200명이 더 늘었다는 것입니다. 전 세계 171개국에 파송한 선교사의 숫자가 2만7천2백5명이 나가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등록되지 않은 선교사 1만명까지 포함한다면 미국 다음으로 2위의 세계선교국가입니다.


문제는 한국교회가 살아갈 수 있는 길은 대한민국이 아이를 많이 낳아야 하는 것처럼 한국교회가 전도하지 않으면, 아이를 낳아서 교육부가 부흥되지 않으면, 한국교회의 미래는 대단히 어둡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애국자가 되어야 합니다. 진실한 애국은 아이를 많이 낳는 것입니다. 정치인들이 슬로건을 내걸고 최저임금, 복지, 청년수당 등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지만 출산문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영혼 구원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요즘 들어 교회를 개혁하자! 초대교회로 돌아가자! 성경으로 돌아가자! 많이들 이야기 하는데 과연 초대교회가 어떤 교회일까요? 성경적인 교회가 어떤 교회일까요?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이 떨어졌던 그 시대의 교회가 어떤 교회일까요?


초대교회는 끊임없이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매를 맞아도 또 춥고 배고파도, 때를 얻든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는 예루살렘 교회가 초대 교회인 것입니다.


사도행전 5장 42절에는 “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사도행전 20장 20절에는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말씀하십니다. 쉽게 말하면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바로 초대교회인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유례없는 부흥을 이루었지만 이제는 20여년 전부터 정체를 넘어 쇠퇴기를 보여주며 유럽의 교회를 따라가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복음을 전하지 않는 것입니다. 즉 전도가 되었든 선교가 되었든 국내에 있는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는데 소홀했다는 것입니다. 자기 교회를 키우는데 혈안이 되었고 그나마 교회가 성장하면 다행이지만 모든 교회가 침체를 겪는 큰 문제에 봉착해 있습니다. 교회가 성장했다는 것은 주일학교에서 중고등부로 대학부, 청년부로 신앙이 성장해서 시골교회에서 개척교회서 봉사하고 도시교회로 정착해서 시골교회와 도시교회가 공존했는데 지금은 시골교회 뿐만 아니라 개척교회 조차 개척하지 않는 실정에 있습니다. 참으로 어려운 상황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길은 어디 있을까? 성경의 말씀을 통해 정답을 찾아야 합니다. 말씀에 있는 길을 찾아 가면 하나님의 은총이 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 교회는 이 복음의 야성을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린아이부터 장년에 이르기 까지 영혼구원의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제 복음의 줄을, 전도의 줄을 놓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 줄은 생명줄이요, 또한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인 것입니다.


일군이 삯을 받는 것은 하나님께서 당연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일하지 않고 어떻게 삯을 받을 수 있습니까? 교회가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지 않고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면 우리에게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 되는 하늘의 시민권을 주시는데 그 증거로 도장을 찍어주십니다. 그 증거가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그것을 “성령으로 인치셨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너는 내 아들이다, 너는 내 딸이다 성령으로 도장을 찍어 주셨습니다. 그러면 왜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주셨을까요?


사도행전 1:8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말씀하고 계십니다.
사도행전 4:20에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령 받은 사람은 예수를 전하게 되어 있습니다. 증인된 삶을 살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본 것을, 내가 만난 예수를, 내가 구원받은 것을 말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은혜 받고 성령 받고 복음을 전하지 않으니까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앞으로 가야 하는데 서있으니까 성장은 멈춰서고 성도는 줄어들고 교회는 분열에 문제 가운데 서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마 점점 더 심해질 것입니다.


제가 서두에 출산율에 대해 말씀했듯이 지도자는 5년후, 10년후를 멀리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한국교회 지도자들도 멀리 보고 방향을 전해야 할 것입니다. 복음을 전파하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방향을 잘 전해야 할 것입니다. 교육부가 성장 할 수 있도록 우리는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건강한 교회는 영아부가 부흥해서 그 아이들이 성장해서 장년에 올라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아부가 부흥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이를 많이 낳는 것입니다.


우리 어른들은 안 믿는 영혼을 전도해야 할 것이고, 젊은이들은 아이를 많이 낳아 복음으로 양육한다면 교회는 빠르게 성장할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과일 나무가 과일을 맺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없자 저주를 내리신 것처럼 교회가 새 영혼이 없다면 하나님은 실망하시고 한국교회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성경에 이스라엘 초대왕인 사울이 하나님의 은혜로 왕이 되었지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사명을 감당하지 않으니까 결국 그의 왕권이 다윗에게로 옮겨졌습니다. 삼손은 나실인으로 부름을 받아서 나귀턱뼈로 블레셋 군대 천명을 죽이는 대단한 사람이었지만 세상의 쾌락과 정욕에 빠져 사명을 잃어버렸을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성령을 거두시고 두 눈을 멀게 하시고 블레셋의 조롱거리가 되어 빛을 잃은 등불처럼, 맛을 잃은 소금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계시록에 말세의 교회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요한계시록 3:15에는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복음을 전하지 않는 냉랭한 교회는 촛대를 옮기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촛대는 성령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성령이 떠나시겠다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성령 떠나면 아무것도 아닌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식이 없고, 배운 것이 없고, 재주와 기술이 많지 않아도 성령 충만하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령님만 떠나지 않으시면 그래도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어떤 분과 함께 하시는가! 바로 복음전하는 자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는 절박한 마음을 가지고 복음을 전해야합니다. 우리 주님이 이 땅을 떠나시면서 눈물로 부탁하신 것은 영혼을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21:15~17에 베드로에게 물어보십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합니다.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그때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내 어린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


오늘도 갈 곳을 몰라 방황하는 영혼에게 복음을 전함으로 그들이 방향을 찾아 교회로 오고, 믿음은 들음에서 온다고 했으니 그들이 들음으로 예수를 믿어 삶의 소망을 얻어야 되는 줄 믿습니다. 앞서 말씀 했듯이 사도행전 5장 42절에 날마다 전도하며 복음을 전하는 것은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복음의 열정을 낼 때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사용하시고 은혜를 베푸시고 공급해주실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입니다. 더욱더 복음전파에 앞장서는 한국교회와 우리 교단이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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