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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지옥(한 부자와 한 거지) (눅 16:19-31) >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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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지옥(한 부자와 한 거지) (눅 16:19-31)

임성렬 목사(선거관리위원장, 마장순복음교회)

페이지 정보

작성일19-10-29 13:45

본문

 

임성렬 목사.jpg한 부자가 있습니다. 극도의 호화로운 삶을 살아갑니다.

 

반면에 그의 집 대문 앞에는 나사로라는 이름의 한 거지가 그 집에서 나오는 음식 부스러기로 굶주린 배를 채우며 연명하고 있습니다. 이런 정반대의 삶을 살던 두 사람이 죽게 되는데 죽은 후의 모습은 생전의 삶의 모습과는 완전히 뒤바뀌게 되었습니다.

 

사람 사는 이 세상은 불공평, 불평등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의 삶이 죽음으로 끝나지 않고 사후의 세계가 있고 사후에는 공의의 하나님의 공정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때문에 생전의 삶의 모습이 부자로서 부귀영화를 누리며 살았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상황에 어떤 태도와 어떤 목적으로 무엇을 위해 살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오늘 성경에 등장하는 대단한 부자는 고가의 호화로운 왕족, 귀족의 복장을 하고 매일같이 호화로운 파티로 인생을 즐기며 살아갑니다.

 

그가 입었던 옷은, 옷과 같은 무게의 금보다도 두 배나 비싼 것으로 그 자체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교만한 삶을 삽니다. 참으로, 하나님이 주신 부요함을 하나님을 위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데는 무관심하고 인색하였습니다.

 

오늘 성경의 거지는 병으로 고통 중에 부잣집에서 구걸하며 비참한 삶을 사는데 심지어는 개들이 와서 그의 상처를 핥기까지 하지만 그걸 쫓을 힘도 없어 당하고만 사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그의 조건은 그를 오히려 하나님을 찾고 믿고 의지하며 사는 겸손한 구도자가 되게 하였습니다. 심령(마음)이 가난한 자가 받는 영생복락의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천국을 소유하게 되어진 것입니다.

 

아침 이슬 같은 유한한 인생!(1)

 

본문의 거지의 죽음은 장례식도 없는 불쌍하기 짝이 없는, 불쌍함 그 자체였지만 징그러운 고통과 가난의 마침이었고 상상을 초월하는 사랑과 은혜와 복의 나라에서의 삶의 시작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믿어 당신의 자녀된 자에게 죽음은 두려운 것이 아니라, 말씀대로 성도의 죽음은 복된 것입니다.

 

아침 이슬 같은 유한한 인생!(2)

 

본문의 부자의 죽음은, 온갖 의술을 총동원했지만, 하나님의 정하신 생명의 유한성을 피할 수는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죽었을 때 거창한 장례식도 있었지만 그것도 그의 생전의 부귀영화도 모두 다 허망한 것이었습니다.

 

그가 죽으므로 이 세상에서 소유하고 누렸던 모든 것이 종말을 고하고 말았습니다. 이 사람이 맞이한 사후의 세계는 돌이킬 수 없는 저주와 고통만이 가득한 장소였습니다.

 

이 세상의 삶은 결코 영원하지 않음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성경은 인생을,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다고 야고보서 4장 14절에 말씀합니다.

 

저 유명한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는 말하기를 “천국과 지옥은 있어야만 한다. 있다 없다 하는 사실을 시비하기에 앞서서 이것은 반드시 있어야만 한다. 이 세상의 부조리를 볼 때마다, 불공평을 볼 때마다. 즉 잘 되어야 할 사람이 잘못되고 잘못되어야 마땅한 사람들이 오히려 잘되는 부조리 때문에 천국과 지옥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죽음 후에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당신께서 말씀하신 천국을 선물로 주십니다. 회개하고 믿는 자에게 주십니다.

 

예수님의 공생애의 말씀선포의 제1성이 회개천국이었습니다. 마태복음 5장의 예수님의 산상보훈의 팔복 중 처음도 “심령이 가난한 자에게 천국을 주신다” 입니다.

 

우리 모두는 위엣것 천국영생을 사모하며 목표로 삼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에게는 지옥형벌이 주어집니다.

 

사람이 죽은 후 가게 되는 천국과 지옥은 어떤 곳일까요?

 

천국은 하나님이 계신 곳입니다. 천국은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여 계신 곳입니다. 천국은 예수님 믿은 자가 영생하는 곳입니다. 성경 계시록 21장에서 거기는 위로 받고 눈물, 고통, 질병, 이별이 없고 죽음이 없고 다시는 상처가 없고 빛 되시고 사랑이신 주 하나님의 사랑과 빛과 기쁨과 찬송이 생명이 충만한 곳입니다.

 

지옥은 지옥불로 가득한 곳이며 어둠의 영 사탄이 주장하는 곳입니다.

 

고민과 고통만 있는 곳입니다. 마실 물 한 방울도 없고 한 점 빛도 없는 흑암 자체인 곳이며 죽음도 없어 죽을 수도 없이 형벌만이 영원히 계속되는 영벌의 장소입니다. 이 설교문을 읽는 사람은 한 사람도 이 곳에 있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나 자신, 가족, 친인척, 지인들 모두 모두 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아 구원의 주님 주시는 생명의 부활 소망과 천국을 사모하며, 살기를 소원하며 축복합니다.

 

누가복음 11장 28절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고 하십니다.

 

시편 1편과 마태복음 5장 2절~16절을 항상 읽고 묵상하며 실행하며 살아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으로 복있는 사람 되시기를 다시 한 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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