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총회신문 창간 33주년 축하 메시지 / “복음 안에서 화평과 연합을 이루는 든든한 가교 되길” >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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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총회신문 창간 33주년 축하 메시지 / “복음 안에서 화평과 연합을 이루는 든든한 가교 되길”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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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6-07-0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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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순복음총회신문 창간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무엇보다 지난 33년 동안 순복음총회신문을 오늘에 이르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교회는 말씀 위에 세워진 신앙공동체입니다. 그리고 그 말씀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하나님의 뜻을 함께 이루는 공동체입니다. 그러므로 공동체가 건강하게 세워지기 위해서는 서로의 삶과 사역을 나누고 기쁨과 아픔을 함께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증언하는 소통을 통해 더욱 견고하게 세워집니다. 특히 규모와 지역이 다른 수많은 교회가 하나의 공동체로 서기 위해서는 서로를 알고 이해하는 통로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언론은 단순히 소식을 전하는 매체를 넘어 교회와 교회를 연결하고 공동체의 목소리를 나누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합니다. 

 

순복음총회신문은 지난 33년 동안 이러한 시대적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 왔습니다. 복음의 본질을 굳게 지키며 성령의 역사를 증거해왔고 순복음 신앙의 핵심인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바탕으로 4차원의 영성과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신앙을 꾸준히 전하며 한국교회의 건강한 성장에 힘써 왔습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의 은혜로운 간증, 성령의 임재가 충만한 사역 현장을 널리 소개함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전해 왔습니다. 이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야 할 소중한 믿음의 유산입니다.

 

특별히 시대가 급변하는 오늘날 이러한 사명은 더욱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어느 때보다 많은 정보와 다양한 가치관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손안의 스마트폰을 통해 수많은 소식과 의견을 실시간으로 접하지만 오히려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일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자신과 같은 생각에는 쉽게 귀를 기울이지만 다른 의견에는 마음을 닫는 모습도 적지 않습니다. 이러한 시대일수록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공동체를 건강하게 세우는 기독교 언론의 역할은 더욱 중요합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응답하는 것이 기독교 언론의 본질적인 사명입니다. 기독교 언론은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복음의 가치로 시대를 해석하며 빠른 소식보다 바른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나아가 일시적인 관심보다 공동체의 유익을 먼저 생각하며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비추는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또한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하나님의 살아 계신 역사를 기록하고 다음 세대에 전하는 사명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각 교회와 성도들의 삶 가운데 베푸신 은혜를 기록하는 일은 단순한 기사 작성이 아니라 믿음의 역사를 이어가는 일입니다. 

 

오늘의 간증이 내일의 믿음을 세우고 한 교회의 헌신이 다른 교회의 도전과 격려가 될 때 한국교회는 더욱 풍성한 공동체로 세워질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명은 화평과 연합을 이룸으로 완성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에서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5:9). 여기서 말씀하신 화평은 단순히 갈등이 없는 상태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다시 마주 앉아 대화하고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며 복음 안에서 하나 됨을 이루도록 이끄는 적극적인 사랑의 실천입니다.

 

순복음총회신문이 이러한 화평의 가치를 세상 가운데 나타내며 교회와 교회를 잇고 성도와 성도를 연결하며 공동체가 함께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도록 돕는 귀한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렇게 앞으로도 복음 안에서 화평과 연합을 이루는 든든한 가교가 되어 교회와 성도를 하나로 연결하고 한국교회가 함께 나아갈 길을 밝히는 믿음의 동반자로 더욱 귀하게 쓰임 받기를 기대합니다.

 

비록 시대는 빠르게 변하고 언론 환경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의 진리는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복음은 사람을 살리고 교회를 세우며 세상을 밝히는 생명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창간 33주년을 맞은 순복음총회신문은 지나온 은혜를 감사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대를 향한 사명을 더욱 새롭게 다짐해야 할 것입니다.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국내외 선교와 사역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하며 시대를 분별하는 영적 통찰력과 바른 언론 정신으로 한국교회를 섬기는 복음의 언론으로 더욱 힘차게 나아가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오늘의 순복음총회신문이 있기까지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헌신해 오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수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변함없는 사랑과 기도로 함께해 주신 독자 여러분과 전국 교회 위에도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순복음총회신문이 성령의 인도하심 가운데 진리를 담대히 선포하고 교회를 세우며 세상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소망을 전하는 복음의 나팔수로 더욱 아름답게 쓰임 받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다시 한번 순복음총회신문 창간 33주년을 축하드리며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순복음총회신문의 모든 걸음 위에 언제나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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