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신년하례예배 특별설교 / ‘하나님의 영광의 때’ (이사야 35장 1~2절)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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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5 13:4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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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때가 있습니다. 바닷물이 밀려들어올 때가 있고 빠져나갈 때가 있습니다. 지금은 부흥할 때입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이 부흥의 파도를 타야 됩니다.
이미 지난해 2월 미국의 애즈베리대학교로부터 부흥의 불이 붙었습니다. 약 3주간 계속 진행된 기도회의 놀라운 부흥의 불길이 온 세계로 파급이 됐습니다. 세계하나님의성회는 2033년 예수님 승천 2000주년까지 100만 교회 세우기 운동을 하고 각 나라가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이뤄가고 있습니다.
지금 전 세계 하나님의성회 교단에 들어있는 회원 수가 약 1억 명이 되는데 브라질에만 4천만 명이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부흥이 브라질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장로교단이 1800만 명인데 우리 하나님의성회가 1억만 명입니다. 감리교도 9천만 명 가까이 되고 성공회도 한 9천만 명이라고 하는데 우리 하나님의성회가 기성 교단을 추월해 앞서가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지금 온 세계를 뒤덮고 있습니다. 현재 오순절 성령운동에 가입한 교단수만 7억 명이 넘어서는데 곧 10억 명에 육박한다고 하는 보고가 올라와 있습니다. 이런 부흥의 때 우리가 부흥의 주역으로 쓰임 받아야 됩니다. 한국 기독교 역사상 하나님의성회처럼 빨리 성장하고 부흥한 교단이 없습니다. 또 조용기 목사님의 성령 운동을 통하여서 5명으로 시작된 교회가 50년 만에 78만 명을 이루었습니다.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놀라운 일인데 지금 우리의 현주소는 어떠합니까? 전 세계가 부흥하는데 우리는 어떻게 보면 구경꾼이 되어 있지 않습니까?
오늘 기하성이 신년하례예배를 드리면서 다시 한번 부흥에 대한 열정을 회복하고,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앞으로 향후 10년 동안 폭발적인 부흥의 역사가 모든 교회에 다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10배의 부흥의 목표를 세워놓고 믿음으로 달려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동서사방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로 몰려오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가 세 가지 운동을 해야 됩니다.
첫째는 기도 운동입니다.
오늘 성경에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같이 피어 즐거워한다고 말씀했는데, 광야 같이 메마른 우리 심령에 꽃이 피고 은혜의 강물이 넘쳐나기 위해서는 첫째도 기도고, 둘째도 기도고, 마지막도 기도입니다.
강력한 기도 운동을 회복해야 됩니다. 1903년 원산 대부흥운동도 회개 운동, 기도 운동이었습니다. 1907년 평양 대부흥 운동도 회개 운동, 기도 운동이었습니다. 강력한 기도가 우리 주의 종으로부터, 우리 교회 제직들로부터, 우리 성도들로부터 시작돼야 되는 것입니다. 주의 종이 먼저 기도해야 됩니다. 제직들이 먼저 기도해야 됩니다. 모든 문제는 기도하지 않은 사람들이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고 자기 주장만 하니까 교회에 갈등과 분열이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강력한 회개 운동과 기도 운동이 일어나서 우리 교단이 다시 한번 놀랍게 부흥하는 역사를 이뤄야 될 줄로 믿습니다.
순복음의 성령 운동은 오순절 마가다락방에 120문도가 열흘 동안 한자리에 모여 기도할 때 불이 떨어진 것처럼 기도가 우리 삶의 기본이 돼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시간을 내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절대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제가 2005년도에 미국의 나성순복음교회 청빙되어 갔을 때 교회 내 장로님들이 세 그룹으로 나눠져서 분란이 있었습니다. 저는 무조건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오전 4시부터 7시까지 강대상에 엎드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일에 당회를 소집해서 이렇게 선언했습니다.
“장로님께서 다 화해할 때까지는 당회 자격을 정지하고 당회 직무를 정지하겠습니다. 화해하러 올 때까지 저는 기도만 하겠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교회는 부흥하고 빚은 갚아나가고 문제가 없으니, 9개월 동안 눈치만 보던 장로님들이 결국 화해하고 왔습니다. 9개월이 걸렸습니다. 여러분, 교회의 모든 문제는 기도로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첫째도 기도고, 둘째도 기도고, 마지막도 기도인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문제가 절대로 해결되지 않는 것입니다. 기도하니까 100만달러의 빚이 1년 만에 50만달러로 줄어들고, 기도하니까 성도들이 천명이 넘게 몰려와서 교회에 차고 넘쳐나고, 기도하니까 하나님이 역사해 주셔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교단이 기도하지 않으면 아무 역사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오늘 임원회 및 상임운영위원회에서 결의했는데 지역총연합회별로 기도운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대부흥운동을 위해서 기도하기로 했습니다. 지역총연합회를 중심으로 다 같이 모여서 기도할 때 하나님의 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둘째로는 말씀 운동입니다.
철저하게 말씀을 중심으로 말씀에 굳게 서서 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행하고 말씀대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룰 때 교회가 부흥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의 종들은 주야로 말씀을 묵상해야 됩니다. 저는 오늘 우리교회 새벽예배에서 전 성도님에게 성경 2독 이상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우리 주의 종들은 1년에 4독 이상은 기본적으로 해야 됩니다. 하루에 10장만 읽으면 됩니다. 주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인데 최소한 1년에 4독 이상은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저는 요즘 하루에 30장씩 읽고 있는데 7독 이상 말씀을 읽을 거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말씀과 동행하는 한 해가 되기를 주님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는 성령 운동입니다.
기도와 말씀이 어우러질 때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교단은 첫째도 성령 운동, 둘째도 성령 운동, 마지막도 성령 운동인 것입니다. 성령 충만 받아야 문제가 해결됩니다. 교회의 모든 문제는 성령 충만 받지 못해서 생겨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 충만 받지 못하니까 아무것도 아닌 일에 시험에 들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 문제가 일어나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 언성을 높이고 다투고 싸웁니다.
여러분! 교회 내에서 우리가 목소리를 높일 때는 통성 기도할 때입니다. 그 외에는 어떤 경우에도 큰 소리를 내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강단에서는 하나님의 말씀만 선포되고 모든 회의에서는 아멘만 나오고 강력한 기도를 드릴 때 교회가 부흥하는 것입니다. 회의가 많으면 회의만 생겨나는 것입니다.
모일 때마다 기도하고, 말씀 묵상하고, 성령 충만할 때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고, 이전에 보지 못했던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우리 교단을 통해서 대한민국을 뒤덮고 나아가 전 세계를 뒤덮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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